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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에너지는 올려주고 스코어는 낮춰주는 음료

2023.08.14

한여름 더위에도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에게 좋은 음료와 음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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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가 스무디에 타먹는 아미노바이탈 골드4000.



라운드 중 마실 수 있는 에너지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야외 활동 혹은 운동 중 소실된 전해질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업체 관계자는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속적인 체력 유지”라고 말했다. 체력이 떨어질 경우 드라이버샷 비거리 감소와 퍼팅 시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황에 맞는 음용이 필요하다. 여름철 땀을 많이 흘릴 때는 물보다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장시간 야외에서 라운드 시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쉽게 지치기 때문에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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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 (우) 바이오스틸을 즐겨 마시는 김효주 프로의 모습



선수들도 챙겨 마시는 에너지 음료

실제 선수들도 경기 중 간식 이외에 꾸준히 음료를 섭취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김효주는 “기본적으로 경기 중간 혹은 운동 1시간 전에 에너지 음료를 찾게 된다. 긴 시간 경기하는 만큼 수분과 단백질이 많이 필요하다고 느껴질 때 이온음료나 아미노산 등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지민도 “경기 중에도 충분히 영양 보충을 해야 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먹지 않고 경기한다. 바나나는 포만감이 있어 싫고, 물은 아무 맛도 나지 않아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에너지 음료를 마시는 편이다. 약간 단맛이 있어 물보다 마시기 좋고 과일 같은 다른 음식처럼 포만감도 전혀 없다. 체력이나 컨디션 유지에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 경기할 때뿐만 아니라 행사나 촬영할 때도 꼭 챙긴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단백질과 아미노산 보충이 필요할 때 물에 타 먹을 수 있는 포 형태의 에너지 음료를 마신다. 그는 “음식만으로는 단백질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스무디를 먹을 때 한 포씩 넣어 보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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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 유어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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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셀렉스 프로핏 스파클링, 요헤미티, 임팩트 플러스



수분 보충과 집중력, 영양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들

수분 보충이 필요할 때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시 땀을 흘리면 수분과 전해질이 빠져나간다. 이때 물만 마실 경우 수분만 증가해 전해질 농도가 낮아지고 삼투압 현상에 의해 혈액의 수분이 다시 배출된다.따라서 이온음료를 섭취해 부족한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동아오츠카의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저당, 저칼로리의 이온음료로 칼로리 걱정 없이 마시기 좋다. 체액과 가장 유사한 이온 밸런스로 구성돼 있어 수분을 빠르게 보충해준다. 요헤미티 워터는 무설탕, 무색소, 무카페인의 이온음료다. 발포정 형태로 돼 있어 휴대가 간편하며 특유의 미세한 탄산감이 갈증 해소를 돕는다. 1정 기준 약 100~400g의 타우린이 들어 있어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바이오스틸은 5가지 미네랄과 비타민 등의 성분이 함유된 스포츠 드링크다. 김효주, 김하늘, 김지현 등 많은 선수들이 즐겨 마시는 스포츠 음료다. 골프 전후반 나눠 마시면 체력 및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링티 또한 수분이 필요할 때 물 500mL에 섞어 간편 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이다.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더불어 비타민이 함유돼 있다. 레몬맛, 복숭아맛, 샤인머스캣맛까지 취향에 따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에너지 음료를 추천한다. 매나테크의 임팩트 플러스는 체내 에너지 생성과 신체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 4종, 체내 산소 운반과 혈액 생성에 필요한 철분이 주원료다. 피로 개선 기능성 원료인 비파나무잎 추출 분말이 함유돼 있어 운동전 섭취하면 피로 개선, 운동 수행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로그인 유어데이는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고카페인 음료다. L-테아닌과 카페인의 배합으로 손떨림, 속쓰림 등의 부작용을 개선했다. 공복을 보호하는 유산균 성분을 추가하고 탄산을 제거해 새벽 라운드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영양적 요소도 음료로 섭취가 가능하다. 매일유업의 셀렉스 프로핏 스파클링은 100% 분리유청 단백질을 함유해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프로틴 음료다. 제로 슈거와 무지방, 락토프리 제품으로 칼로리·설탕·유당 등에 대한 부담 없이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엔루틴 하이퍼 에너지는 최초의 골프 전용 보충제다.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특수한 탄수화물로 구성돼 라운드 중 바나나를 먹는 것과 같은 영양 섭취가 가능하다. 이준석과 이재경은 라운드 시작 후 한 포를 홀마다 천천히 나눠 마시고, 후반 홀에 한 포를 더 나눠 마시고 있다. 아미노바이탈의 구연산 워터도 근육의 단백질을 보충해주는 아미노산과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구연산이 포함된 제품이다. 운동 중 수분 보충과 에너지 공급을 도와주며, 운동 후 섭취 시 빠른 피로 회복이 가능하다.



김지수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48호

[2023년 8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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