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 골프포위민로고
    • 정기구독
  • 검색

LIFESTYLE

하반기 달굴 新 ‘전기차’

2022.10.13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하반기에 출시되는 신차를 발표했다. 출시를 앞둔 다크호스 전기차 리스트를 공개한다.

세단형 전기차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6

 기사의 0번째 이미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롱레인지 모델 최대 524km 가격 5200만~6135만원


아이오닉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첫 번째 세단형 전기차다. 스탠더드와 롱 레인지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롱레인지 모델은 77.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524km(산업부 인증 기준)에 달한다. 스탠더드 모델의 연비는 kWh당 6.2km로 현존하는 전용 전기차 중 가장 높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EV 성능 튠업 기술과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범위를 확대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포함해 실내 V2L,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 교차 로대향차),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배터리 히팅 시스템, 히트펌프 시스템 등을 기본 적용했다.
아이오닉6는 공기 저항력을 최소화한 유선형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4855㎜의 긴 전장과 1495㎜의 낮은 전고, 1880㎜의 넓은 전폭, 대형차와 맞먹는 2950㎜의 긴 휠베이스를 통해 실내 공간을 최대한 키웠다. 여기에 일반 시트 대비 약 30% 얇은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로 공간의 여유를 더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차답게 아이오닉6는 차량 내부에 친환경 소재를 많이 적용했다. 친환경 공정으로 가공된 가죽과 재활용 플라스틱 원단을 사용한 시트,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스틱 스킨을 입힌 대시보드, 바이오 페트 원단으로 제작된 헤드라이너 등도 사용됐다.
아이오닉6는 출시 예정일이 공개된 순간부터 세간의 이슈가 됐다. 현대차가 앞서 선보인 전용 전기차는 모 두 SUV로 세단형 전기차인 아이오닉6의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폭스바겐 ID.4

 기사의 1번째 이미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05km 가격 5490만원


9월에 출시된 ID.4는 준중형급 SUV로 폭스바겐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개발한 최초의 SUV다. 유럽 현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폭스바겐 의 전기차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모델.
ID.4는 82kW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했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405km, 도심 426km, 고속 379km다. 충전 시스템의 경우 최대 충전 용량 135kW의 급속 충전 및 11kW의 완속 충전 시스템을 모두 지원한다. 최대 급속 충전 속도로 충전 시 약 36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5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외관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강렬하면서도 유려한 라인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파워풀한 숄더 라인과 역동적인 루프 아치, 볼륨감 넘치는 후면 디자인은 폭스바겐 특유의 디자인 성향을 보여준다. ID.4는 짧은 오버행 과 2765mm의 긴 휠베이스 덕분에 기존 동급 모델보다 실내 공간이 넓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543L로 뒷좌석 시트를 접을 경우 1575L까지 늘어난다.
주행 모드는 두 가지로 취향에 따라 계기반 오른쪽에 위치한 컬럼식 기어 셀렉터를 통해 D(드라이브) 또는 B(브레이크)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두 가지 주행 모드 모두 에너지 회생 제동이 부드럽고 일반적인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슷한 주행력을 선사한다.


전기차 전용 브랜드의 위엄, 폴스타3

 기사의 2번째 이미지

1회 충전 주행 가는 거리 출시 예정으로 미정 가격 미정


폴스타는 테슬라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 진출한 전기차 전용 브랜드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본사가 있는 폴스타는 볼보를 인수한 지리자동차가 대주주이기에 전체적으로 볼보와 닮은 모습을 보여 준다.
폴스타는 현재까지 폴스타1 전기 하이브리드 GT 모델과 폴스타2 순수 전기차 모델을 출시했으며 10월에 브랜드 최초의 SUV 폴스타3를 공개할 예정이다. 폴스타2가 시장에서 주행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폴스타3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새로운 영상과 이미지를 통해 공개 예정인 폴스타3는 듀얼 모터와 대형 배터리가 탑재된다. WLTP 기준으로 600km 이상의 주행 거리 인증을 목표로 한다. 동급 최고 수준의 라이다(LiDAR) 센서와 AI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 엔 비디아의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탑재해 진보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CEO는 “폴스타3는 전동화 시대에 걸맞은 프리미엄 대형 전기 SUV다. 이를 통해 폴스타의 디자인 정체성은 보다 강렬하고 개성 있게 진화됐으며, 스포츠성을 SUV에 반영해 폴스타의 핵심 가치인 퍼포먼스에 더욱 충실할 수 있게 됐다. 폴스타3는 폴스타의 성장궤도를 높이고 다음 단계로 안내할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폴스타3를 시작으로 매년 한 종의 신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2023년에는 쿠페 스타일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4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비즈니스 세단 전기차의 매력,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기사의 3번째 이미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564km(유럽 WLTP 기준) 가격 미정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모델 중에서 메르세데스벤츠의 더 뉴 EQE(The new EQE)를 빼놓을 수 없다.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EQE는 더 뉴 EQS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모델이다. 벤츠에서 판매량이 가장 많은 E클래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E클래스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더 뉴 EQE 모델이 전기차로서 얼마나 인기를 끌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 뉴 EQE는 벤츠의 전형적인 EQ시리즈 패밀리 룩을 따르고 있다. 양쪽 헤드라이트 아래부터 유선형의 부드러운 곡선 라인이 시작돼 벤츠 로고 하단에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디자인을 보여준다. 미래지향적으로 유선형 라인이 강조된 페이스는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더 뉴 EQE가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90.6kW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 전 시 최대 654km나 달릴 수 있기 때문. 기존 전기차와 비교해도 1회 충전 주행 거리가 길어 실용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최고출력은 288마력, 최대 토크는 54.0kg·m의 성능에 제로백도 5.6초다. 여기에 휠베이스가 3120mm로 동급 준대형 세단과 비교해도 넉넉한 공간이 돋보인다. 더 뉴 EQE는 첨 단 편의사항도 탑재됐다. 차량 내에 1m가 넘는 대형 디스플레이 ‘MBUX 하이퍼스크린’ 및 드라이빙어시스턴스 패키지, 에너자이징 에어 컨트롤 플러스 등 EQS의 첨단 사양을 대거 탑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 한다.


작지만 강한 소형 해치백 전기차, 푸조 e-208

 기사의 4번째 이미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280km 가격 알뤼르 4900만원, GT 5300만원


전기차의 열풍은 소형차에서도 뜨겁다. 푸조가 지난 8월 출시한 e-208 소형급 해치백이다. 차체는 소형급이지만 큼지막한 그릴과 볼륨감을 살린 디자인으로 중형급 이상의 외관을 자랑한다. 페이스 는 사자를 형상화한 엠블럼으로 시선을 끈다.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해 크롬의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렸다. 세로로 길게 내려오는 주간주행등과 각을 사용한 날카로운 헤드램프가 최신 푸조의 패밀리 룩을 드러낸다.
푸조는 기존과 동일한 120Ah 용량의 배터리를 유지하면서도 기술적인 발전을 통해 주행 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e-208은 복합 기준으로 기존 244km였던 주행 거리를 280km까지 14.8% 늘려 도심뿐만 아니라 장거리 여행에도 부족함 없는 실용성을 갖췄다. 구름 저항이 낮은 타이어와 도심 및 고속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기어 비를 채택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다. 이러한 추가적인 기술은 외부 기온이 낮은 겨울철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해 자체 시험 결과 0도에 가까운 도심에서 주행 거리를 40km가량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트레인은 100kW 전기모터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 속하는데 8.1초가 걸린다. 주행 모드는 에코, 노멀, 스포츠 등 3가지를 제공해 운전의 묘미를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최상의 디지털 경험을 탑재한 전기차, BMW i7

 기사의 5번째 이미지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 438km 가격 2억1570만원


BMW는 대형 전기 세단 i7을 11월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i7은 2015년 이후 7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7세대 7시리즈 기반의 전기차다. BMW의 5세대 eDrive 시스템이 적용되며, i7 xDrive60는 2개의 전기모터로 최고출력 544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배터리 용량이 101.7kWh에 달하는 만큼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438km로 여유롭다.
i7의 페이스는 BMW의 패밀리 룩을 따르고 있다. 앞면 헤드라이트 유닛은 상하 두 부분으로 분리됐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Iconic Glow)는 상단 헤드라이트 유닛에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기능을 하는 ‘L’자 모양의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조명이 내장돼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130mm, 너비 48mm, 높이 51mm가 증가했 다. 이전 세대 모델보다 큰 차체로 한층 쾌적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i7은 전 세계에 처음으로 선보인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앞좌석에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인터랙션 바 등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는 기능이 대거 탑재된다. 뒷좌석에는 31.3인치 BMW 시어터 스크린, 바워스 & 윌킨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5G 호환 안테나 시스템을 통한 고속 커넥티비티 기능을 지원해 마치 움직 이는 영화관 같은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김민정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38호

[2022년 10월호 기사] 에서 계속..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