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미리 준비하는 서머 골프 투어
2019.06.13
여름에도 신선한 인기 골프 여행지, 홋카이도
일본 홋카이도는 혼슈의 북부, 러시아 사할린 섬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다. 위도는 우리나라 서울보다 높기 때문에 평균 기온이 한국보다 낮은 편이다. 본래 홋카이도는 사계절 내내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지만 6월에는 특히 골퍼들이 선호한다. 여름 한낮 평균 기온이 22도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골프 치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선선한 가운데 유서 깊은 명품 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홋카이도의 매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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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베이 골프클럽 삿포로 베이 골프클럽은 삿포로 시 외곽으로 흐르는 이시카리 강과 동해가 합류하는 지점에 조성된골프장이다. 코스의 대부분이 평평한 지형과 자연으로 이루어진 해저드로 꾸며져 있다. 바다와 가까운 데다 큰 강을 끼고 있고 페어웨이의 풀까지 무성해 링크스 코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삿포로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라는 뛰어난 접근성이다. 골프를 실컷 즐겼다면 삿포로 시내로 내려와 일본의 도심 문화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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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힐스 골프클럽 스웨덴 힐스 골프클럽은 삿포로 인근의 스웨덴 힐스에 조성돼 있는 골프장이다. 스웨덴 힐스는 북유럽 마을을 모티브로 한 곳이다. 이 골프장에는 북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산악형 골프장이라 페어웨이의 경사가 가파르고, 시야를 가리는 울창한 숲이 골퍼로 하여금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스웨덴 마을이 인접해 있어 골프장에 도착하기 전 멋진 골프웨어를 입고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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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레제 컨트리클럽 샤토레제 컨트리클럽은 삿포로 시 서쪽에 위치한 아주고원에 자리 잡은 산악형 골프장이다. 빼곡한 침엽수림 사이로 탁 트인 능선이 늘어선 시원한 뷰를 즐기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천연 온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천탕까지 갖춰진 샤토레제의 온천 시설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건축돼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인상을 준다. 홋카이도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골프로 지친 심신을 충분히 회복시키고도 남을 것이다.
일본에서도 소문난 추운 동네, 아오모리
아오모리는 일본 혼슈 최북부 지방으로, 홋카이도와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끼고 마주보고 있다. 매년 빠짐없이 폭설이 내리는 등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추운 지방으로 유명하다. 한여름에도 기온이 20~22도밖에 되지 않아 여름에는 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 산과 삼림, 바다가 인접해 있다 보니 이를 활용해 독특한 레이아웃을 가진 재미있는 골프장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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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노다이 골프클럽 비와노다이 골프클럽은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에 인접한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골프장이다. 특히 아오모리의 상징인 침엽수림이 골프장을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어 마치 산림욕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구릉 위에 설치된 코스는 평탄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여기저기 경사를 이루고 있어 착시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때문에 시선의 위치를 여러 번 바꿔 공이 떨어질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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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도마리 골프링크스 나쓰도마리 골프링크스는 아오모리 북부의 내륙해인 무쓰만에 둘러싸인 반도 지형에 조성돼 있는 골프장이다. 거친 페어웨이, 바닷가와 인접한 점 등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거기에 스코틀랜드와 위도가 거의 같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 같은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클럽하우스에는 온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라운드로 인한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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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타 뷰 골프클럽 핫코타 뷰 골프클럽은 일본 100대 명산인 핫코다 산을 바라보도록 설계돼 있어 탁월한 경관을 자랑한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산악형 골프장이다. 경사의 방향은 일정해 보이지만 페어웨이 자체는 산의 능선을 따라 울퉁불퉁하게 조성돼 있기 때문에 공이 올라갈 자리를 정확히 예상하고 샷을 하는 것이 좋다.
editor Lee Yo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97호
[2019년 6월호 기사] 에서 계속....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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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베이 골프클럽 삿포로 베이 골프클럽은 삿포로 시 외곽으로 흐르는 이시카리 강과 동해가 합류하는 지점에 조성된골프장이다. 코스의 대부분이 평평한 지형과 자연으로 이루어진 해저드로 꾸며져 있다. 바다와 가까운 데다 큰 강을 끼고 있고 페어웨이의 풀까지 무성해 링크스 코스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점은 삿포로 시내에서 약 30분 거리라는 뛰어난 접근성이다. 골프를 실컷 즐겼다면 삿포로 시내로 내려와 일본의 도심 문화를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이용료 평일 1만530엔, 휴일 1만6530엔 / 캐디피, 카트비 미포함 문의 sapporobay-g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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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힐스 골프클럽 스웨덴 힐스 골프클럽은 삿포로 인근의 스웨덴 힐스에 조성돼 있는 골프장이다. 스웨덴 힐스는 북유럽 마을을 모티브로 한 곳이다. 이 골프장에는 북유럽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산악형 골프장이라 페어웨이의 경사가 가파르고, 시야를 가리는 울창한 숲이 골퍼로 하여금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동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는 스웨덴 마을이 인접해 있어 골프장에 도착하기 전 멋진 골프웨어를 입고 인생샷을 찍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이용료 평일 1만2000엔, 휴일 1만5000엔 / 캐디피 포함 문의 www.swedenhills-g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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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레제 컨트리클럽 샤토레제 컨트리클럽은 삿포로 시 서쪽에 위치한 아주고원에 자리 잡은 산악형 골프장이다. 빼곡한 침엽수림 사이로 탁 트인 능선이 늘어선 시원한 뷰를 즐기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천연 온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노천탕까지 갖춰진 샤토레제의 온천 시설은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건축돼 깔끔하고 고풍스러운 인상을 준다. 홋카이도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골프로 지친 심신을 충분히 회복시키고도 남을 것이다.
이용료 평일 8000엔, 휴일 1만2500엔 / 캐디피 포함 문의 www.ishikariresort.co.
일본에서도 소문난 추운 동네, 아오모리
아오모리는 일본 혼슈 최북부 지방으로, 홋카이도와 쓰가루 해협을 사이에 끼고 마주보고 있다. 매년 빠짐없이 폭설이 내리는 등 일본에서도 손꼽히는 추운 지방으로 유명하다. 한여름에도 기온이 20~22도밖에 되지 않아 여름에는 레저 활동을 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적지 않다. 산과 삼림, 바다가 인접해 있다 보니 이를 활용해 독특한 레이아웃을 가진 재미있는 골프장이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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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노다이 골프클럽 비와노다이 골프클럽은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에 인접한 자연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골프장이다. 특히 아오모리의 상징인 침엽수림이 골프장을 빽빽하게 둘러싸고 있어 마치 산림욕을 즐기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구릉 위에 설치된 코스는 평탄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여기저기 경사를 이루고 있어 착시 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다. 때문에 시선의 위치를 여러 번 바꿔 공이 떨어질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
이용료 평일 8900엔, 휴일 1만2400엔 / 캐디피, 카트비 미포함 문의 www.biwanoda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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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도마리 골프링크스 나쓰도마리 골프링크스는 아오모리 북부의 내륙해인 무쓰만에 둘러싸인 반도 지형에 조성돼 있는 골프장이다. 거친 페어웨이, 바닷가와 인접한 점 등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거기에 스코틀랜드와 위도가 거의 같기 때문에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를 즐기는 것 같은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클럽하우스에는 온천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라운드로 인한 피로를 말끔히 풀어준다.
이용료 평일 1만4200엔, 휴일 1만7000엔 / 캐디피, 카트비 미포함 문의 www.natsudomari-gl.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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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코타 뷰 골프클럽 핫코타 뷰 골프클럽은 일본 100대 명산인 핫코다 산을 바라보도록 설계돼 있어 탁월한 경관을 자랑한다. 코스는 전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는 산악형 골프장이다. 경사의 방향은 일정해 보이지만 페어웨이 자체는 산의 능선을 따라 울퉁불퉁하게 조성돼 있기 때문에 공이 올라갈 자리를 정확히 예상하고 샷을 하는 것이 좋다.
이용료 평일 7800엔, 휴일 1만2300엔 / 캐디피, 카트비 미포함 문의 hakkoda-view.
editor Lee Yo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97호
[2019년 6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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