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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수를 줄여줄 상급자용 아이언

2023.09.05

타수를 줄여 상급자 레벨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아이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평균 스코어 앞자리를 바꾸고 싶은 골퍼들이 알아두면 좋은 팁과 많은 골퍼에게 검증받은 상급자용 클럽을 소개한다.

그린에 공을 딱 꽂는 아이언샷은 타수를 줄이는 열쇠다. 다양한 상황에서도 아이언 거리가 일정하고 컨트롤 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면 그는 이미 싱글 디지트 핸디캐퍼일 것이다. 그래도 공을 한 뼘 더 홀 가까이 붙이고 싶은 골퍼들은 아이언 교체를 꿈꾼다. 90대 타수에서 80대 타수로, 80대 타수에서 70대 타수로 진입하고 싶은 골퍼들은 어떤 클럽을 선택해야 할까?

레벨업 원한다면? 머슬백 vs 캐비티백

많은 골퍼가 머슬백 아이언은 상급자의 전유물로 여긴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공을 가장 잘 다루는 골퍼들도 머슬백 아이언만 고집하지는 않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캐비티백 디자인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했기 때문이다. 단조 공법의 발전으로 복잡한 디자인의 단조 캐비티백 아이언을 만들 수 있게 됐고 컴퓨터를 이용해 정밀하게 헤드 설계를 할 수 있어 컨트롤 능력이 뛰어난 캐비티백 아이언이 넘쳐 나는 상황이다. 이젠 프로 골퍼조차 굳이 머슬백 디자인을 고집하지 않는다.

최근 출시되는 상급자용 캐비티백 아이언은 적은 오프셋, 얇은 톱 라인은 물론 머슬백 아이언의 감성을 품은 제품도 많다. 아이언 세트에 머슬백과 캐비티백을 혼합한 콤보 세트를 출시하기도 하니 눈여겨볼 것. 레벨업을 원한다면 머슬백 맛을 내는 캐비티백 아이언도 테스트해 보자.

더 스마트해진 아이언, 번호별로 다른 설계 접목

같은 아이언이지만 번호별로 조금씩 길이가 달라지기에 골프가 예민한 운동이라는 사실을 절감하게 된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아이언은 번호별로 다른 설계가 접목돼 골퍼들의 레벨업을 돕는다.

투어 선수들이 사용해 입소문을 탄 테일러메이드 올 뉴 P790은 쇼트 아이언에서 롱 아이언으로 갈수록 무게중심을 더 낮게 설계해 눈길을 끈다. 결과적으로 롱 아이언샷의 탄도는 높이고, 쇼트 아이언은 향상된 스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추어 골퍼의 실력 향상을 돕는 로얄콜렉션도 5번부터 9번까지는 초박막 L프레스 단조 페이스를, PW와 AW, SW에는 판 프레스 페이스 구조를 채택했다. 번호별 클럽의 특징과 성능을 고려한 설계다.

클럽 길이마다 빨리 적응하는 방법은 연습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일상생활을 하면서 골프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란 쉽지 않다. 빠른 시간 내 스코어를 줄이고 싶은 골퍼라면 번호별로 다른 설계가 접목된 상급자용 아이언을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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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올 뉴 P790 새로워진 P790 아이언은 최적화된 무게 배분과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가 아이언별 특성에 맞게 설계돼 뛰어난 밸런스를 자랑한다. 쇼트 아이언에서 롱 아이언으로 갈수록 무게중심 위치를 더 낮게 한 전략적인 설계는 롱 아이언샷의 탄도는 높이고, 쇼트 아이언은 향상된 스핀을 선사한다. 초박형 4140 단조 페이스(가장 얇은 부분이 1.56mm)와 전략적인 내부 설계는 일관성 있는 볼 스피드와 향상된 정확성을 제공한다.

미즈노, 프로 24 미즈노의 프로 24 시리즈는 ‘그레인 플로 포지드 HD(Grain Flow Forged HD)’ 공법을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묵직한 미즈노 특유의 타구감을 구현한다. 프로 241 아이언은 머슬백 디자인을 채용하고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모델이며, 243 아이언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섈로 캐비티 아이언으로 비거리 성능, 비거리 간격, 부드러움까지 추구한 모델이다. 245 아이언 역시 머슬백 외형으로 공을 쉽게 띄우는 텅스텐 구조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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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T100 T100은 전 세계 투어에서 가장 많은 선수가 사용하고 있는 아이언이다. 새로운 T100 시리즈는 페이스에서 리딩에지까지 이음선이 없는 매끄러운 마감 공법을 적용했으며, 톱랭커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한층 얇아진 톱 라인, 오프셋의 최소화, 짧아진 헤드 가로 길이를 자랑한다. 4~7번 아이언은 스핀양 조절과 컨트롤에 용이한 페이스 디자인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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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킹 투어 킹 투어 아이언은 투어 캐비티백 디자인으로 정밀한 샷과 관용성을 양립했다. 또 헤드 내부에 TPU 인서트를 추가해 모든 샷에서 부드럽고 반응이 뛰어난 것이 강점이다. 더 향상된 관용성의 핵심은 각 아이언의 후면에 있는 CNC 밀링 언더컷이다. 이 구조로 안정적인 중량을 확보함으로써 관용성은 물론 무게중심을 더 낮게 배치해 탄도를 높였다.

로얄콜렉션, TM-X 연철 단조 하이브리드 아이언 TM-X는 일관된 비거리를 선사하는 상급자용 클럽으로 로 핸디캐퍼가 선호하는 콤팩트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저중심의 캐비티백 디자인은 빗맞은 샷에서도 헤드 뒤틀림을 억제해 비거리 손실을 줄여주는 것이 특징. 또 중공구조 헤드에 폴리머인젝션을 더해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노현주 기자 사진 김수인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49호

[2023년 9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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