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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

오디세이와 함께하는 퍼팅 A to Z 시리즈 얼라인먼트

2022.07.07

프로든 아마추어든 레벨을 막론하고 퍼팅의 중요성은 강조돼 왔다. 퍼터의 명가 오디세이와 함께 퍼팅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A to Z와 실력을 레벨업할 수 있는 스킬까지 소개한다. 매달 알파벳 순서대로 진행되는 칼럼의 이번 달 주제는
‘A’ 얼라인먼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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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얼라인먼트

퍼팅이 잘못되는 근본 이유 중 하나는 얼라인먼트(몸통 정렬)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어드레스 시 두 발의 끝선은 타깃 방향으로 잘 맞추면서도 눈과 어깨, 무릎, 클럽 헤드의 정렬에는 주의를 기울이 지 않는 경우가 많다.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어려움이 클 수도 있겠다. 이에 골프용품사는 신기술을 도입해 얼라인먼트를 쉽게 하는 데 주력했다. 오디세이는 어드레스 과정에서 골프공과 퍼터의 라인만 맞추면 얼라인먼트가 쉽게 끝나도록 오랜 시간 공을 들여왔다. 오디세이의 한 관계 자는 “오디세이 퍼터는 설계 단계부터 정확한 셋업과 정렬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돼 왔다. 혁명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전 세계 투어에서 점유율을 높여왔고, 얼라인먼트 신기술은 골퍼의 퍼팅을 업그레 이드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보다 쉬운 정렬을 위해 끝없이 기술력을 도입한 오디세이의 얼라인먼트 선의 변선사 속에서 정렬의 중요성을 이해한다면 퍼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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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투볼(2Ball) 얼라인먼트

오디세이의 투볼 퍼터는 출시된 지 20년이 지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누적 판매량 500만 개 이상을 가능하게 했던 투볼 얼라인먼트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연구과학자 출신인 데이브 펠츠가 개발한 스리볼 퍼터에서 시작됐다. 1984년 개발된 퍼터의 페이스 뒤에 골프볼 세 개를 나란히 이어붙인 스리볼 퍼터는 정렬이 정확해지며 퍼팅 성공률을 높이는 결과를 견인했으나 미국 골프협회(USGA)의 골프 규칙에 맞지 않아 공인받지 못했다. 이후 캘러웨이골프가 펠츠의 특허기술을 사들여 투볼 퍼터를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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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막스맨(Marxman) 얼라인먼트

투볼 디자인으로 퍼터 역사에 획을 그은 바 있는 오디세이는 2007년 우수한 방향성을 제공하는 막스맨 정렬 기술을 선보여 또 한 번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막스맨 정렬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은 선명한 선이 퍼터 헤드 끝까지 활주로처럼 시원하게 뻗어 있어 골퍼가 목표 지점을 쉽게 정렬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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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버사(Versa) 얼라인먼트

흑백 대비를 적용한 버사 얼라인먼트는 어드레스에서 임팩트 순간까지 페이스 앵글을 부각시켜 집중력을 강화하고 정확한 퍼팅을 가능케 하는 이점이 있다. 화이트는 시각적으로 헤드 사이즈를 커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블랙은 흑백의 선명한 대비로 퍼팅 시 집중력 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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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리플 트랙(Triple Track) 얼라인먼트

오디세이 트리플 트랙 퍼터는 골프업계 최초로 배열시력(두 개 이상의 물체가 평면상에서 일렬로 서 있는지 판별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얼라인먼트 기술을 더해 정렬의 일관성과 정확도를 높인 점이 화제가 됐다. 그 주인공은 3개의 선을 사용트리플 트랙 기술. 트리플 트랙 퍼터와 트리플 트랙 기술이 적용된 공을 같이 사용했을 때 효과가 더 높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핸디캡 1부터 21까지의 골퍼 43명을 대상으로 개선 효과를 실험한 결과 88%가 퍼팅을 더 쉽게 성공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얼라인먼트의 정확도를 끌어올리는 팁

STEP 1
얼라인먼트 순서 바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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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으로 그립을 잡고 페이스를 타깃 라인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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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그립을 쥐고 스탠스를 서서 얼라인먼트를 한다.



에이밍은 페이스를 정렬하는 것을 뜻하고, 얼라인먼트는 이 퍼터 페이스에 몸을 90도로 정렬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이 두 가지 순서를 헷갈려 한다. 몸을 먼저 정렬한 후 페이스를 이에 맞춰 정렬하면 조준이 잘못될 수밖에 없다. 퍼터 페이스를 타깃 라인에 먼저 맞춘 다음 그 페이스를 기준으로 양 발을 평행하게 정렬하는 순서를 꼭 지켜야 한다. 에이밍과 얼라인먼트의 정확한 개념을 이해한 후 순서에 맞게 훈련하면 기본기가 향상 돼 퍼팅 실력을 빠르게 끌어올릴 수 있다.

STEP 2
어깨를 목표 지점과 평행하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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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퍼팅을 위해서는 어깨를 목표와 평행하게 만들어야 한다. 어깨가 열려 있으면 왼쪽으로 당겨 치게 되고 공이 홀을 빗나가는 일이 생긴다. 평행을 이루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어드레스 후 퍼터 샤프트를 어깨에 대고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STEP 3
골프공 라인을 활용해 정확한 얼라인먼트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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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에 그려진 라인을 활용하면 보다 더 정확한 얼라인먼트를 할 수 있다. 공의 라인을 목표를 향해 맞추고 퍼터의 페이스를 라인과 평행하게 정렬한다. 이후 라인에 맞춰 스탠스와 무릎, 어깨를 정렬할 때 목표와 평행으로 얼라인먼트를 하면 완벽한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INSTRUCTOR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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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프로 권순우 프로는 블리스 골프 아카데미 원장이다. 론치 모니터를 통한 수치 분석, 퍼팅 레슨이 강점이다



노현주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35호

[2022년 7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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