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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

근력이 부족한 여성 골퍼를 위한 아이언 레슨

2022.03.18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아이언을 찍어 쳐야 한다고 알고 있지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특히 근력이 부족한 여성 골퍼에게는 몇 배 더 어려운 일. 힘이 약해 아이언샷에 고민이 있다면 KPGA 이경연 프로가 전하는 팁을 참고해보자.

DOWN SWING 찍어 친다는 생각은 버리고 하체 리드에 신경 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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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은 찍어 쳐야 한다는 편견에 사로잡히면 오히려 뒤땅이나 토핑 등 미스샷을 하게 된다. 쓸어 치더라도 헤드 스피드를 높일 때 아이언샷의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 이 프로의 설명. 그 는 “헤드 스피드를 높이려면 백스윙 톱에서 피니시까지 한 번에 스윙이 이뤄져야 한다. 다운스윙 시 애써서 찍어 친다는 생각은 버리고 하체 리드를 통해 팔을 자연스럽게 끌고 내려와 한 번에 스윙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왼쪽 무릎 회전을 시작으로 다운 스윙할 때 좋은 타이밍을 견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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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가 리드하는 스윙이 아닌 팔로만 스윙을 하게 되면 캐스팅 현상으로 미스샷을 겪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IMPACT 왼쪽에 벽이 있다는 상상을 하며 임팩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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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스윙은 튼튼한 하체를 버팀목으로 상체의 근육을 꼬았다가 특정한 타이밍에 풀어내는 행위다. 그래서 근력이 부족한 여성 골퍼는 파워풀한 스윙을 이끌어 내 기 어려워한다. 공을 타격하는 임팩트 구 간에서 특히 몸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좌 우로 비틀거릴 수 있다. 이때 왼쪽에 벽이 있다는 상상만으로도 신체의 축을 견고하 게 잡을 수 있다. 벽을 만들지 못하면 체 중이 오른쪽에 남거나 공보다 뒤에서 샷 을 하며 미스샷을 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FOLLOW THROUGH 클럽 헤드를 목표 방향으로 던지며 자연스럽게 릴리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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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공을 띄워야 한다’는 생각에 임팩트 구간에서 퍼 올리거나 끊어 치는 골 퍼가 있다. 이러면 폴로스루가 편안하게 뻗어 나가지 못해 치킨윙이 나와 공이 좌우로 크게 휘어지기 십상. 거리도 일정하지 않게 된다. 이 프로는 “임팩트 순간은 잊고 부드럽게 릴리스를 하며 아이언 헤드를 목표 방향으로 던져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말했다. 아이언마다 로프트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탄도가 달라지니 연습하듯 편안한 스윙에만 신경 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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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끊어 친다는 생각으로 폴로스루를 제한하면 미스샷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 (오른쪽) 퍼 올리는 동작은 원활한 릴리스를 방해해 방향성을 해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FINISH 피니시까지 끊지 말고 한 번에 스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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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언급했듯 힘이 약한 여성 골퍼가 아 이언샷에서 취해야 할 전략은 쓸어 치더 라도 헤드 스피드를 높이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려면 피니시까지 스윙을 끊지 않고 한 번에 진행하는 것이다. 이 프로는 “스윙 과정에서 골프공을 맞히겠다는 욕심을 버 려야 한다. 그냥 스윙 과정에 골프공이 놓 여 있다 생각하고 자연스러운 피니시를 완성하라”고 조언했다. 팔로만 스윙을 했 다면 상체와 하체가 따로 놀기 때문에 피 니시 자세가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신체 의 축을 유지한 상태에서 복잡한 머릿속 을 지우고 다운스윙부터 피니시를 한 번에 마무리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profile│이경연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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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연은 KPGA 프로이며 미스터버디 회현점 소속이다. 장신에서 나오는 장타가 무기이며, 론치모니터 수치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레슨이 강점이다.







노현주 기자 사진 김현동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31호

[2022년 3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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