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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캄보디아 1위 럭셔리 골프 리조트, 바타낙

2023.10.12

캄보디아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코스와 고급 서비스로 3년 연속 ‘월드골프어워즈’에 이름을 올린 골프장이 있다. 바로 바타낙 골프 리조트다. 2022년에는 아시아태평양 3위에 최고급 골프 리조트로 선정될 만큼 큰 규모와 훌륭한 서비스를 자랑하는 바타낙 골프 리조트를 직접 방문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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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공항에서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가는 직항 노선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만이 취항하고 있다. 프놈펜까지 5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다른 동남아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은 비행 시간이다. 캄보디아 방문을 위해선 e-비자와 도착 비자 두 가지 중 하나를 발급받아야 한다. 도착 비자는 여권과 비자 신청서, 수수료만으로 발급이 가능해 편리했다. 공항에서 KVL 호텔까지는 약 30분, 호텔에서 골프장까지는 약 45분이 걸린다.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로, 프랑스 보호국 시절의 화려한 옛 건물과 현대적인 빌딩이 공존하는 공간이다. KVL 호텔 옆 1분 거리의 프놈펜 왕궁은 국왕이 거주 중이며, 화려한 캄보디아의 건축양식을 감상 할 수 있다. 캄보디아 프놈펜은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관광지이자 골프 지역이다. 다른 동남아와는 색다른 라운드와 고품격 서비스를 즐기고자 한다면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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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팔도가 설계한 챔피언십 코스

캄보디아에는 총 12개의 골프 코스가 있다. 그중 바타낙 골프 리조트는 닉 팔도가 설계한 36홀 챔피언십 코스로 캄보디아 최대의 골프 리조트다. 동, 서 2개의 골프 코스와 트랙맨 기술이 적용된 골프 아카데미, 드라이빙 레인지와 VIP 룸 등을
갖추고 있다.



동 코스는 2022년까지 3년 연속 월드골프어워즈에서 캄보디아 1위로 선정된 코스다. 동 코스 라운드의 핵심은 벙커와 그린이다. 100개 이상의 벙커가 자리하고 있는 전략적인 골프 코스로 난도가 상당했다. 또한 그린이 매우 크고 언듈레이션도 심하다.

그린 스피드가 10피트를 넘어가 브레이크를 정확히 판단하지 못한다면 스리 퍼트는 기본이다. 페어웨이에는 버뮤다 419, 그린에는 버뮤다 티프이글이 식재돼 있다. 더운 지역 최적의 그래스로, 디봇이 거의 없어 관리 상태도 좋았다. 또한 앙코르와트를 포함한 다양한 건축물의 복제 건축물을 코스 중간마다 배치해 마치 유명 관광지 속에서 개인 카트를 타고 다니는 느낌이다.

서 코스는 2021, 2022년 연속으로 월드 골프어워즈에서 캄보디아 최고의 코스로 선정된 곳이다. 전장은 7249야드로 7467 야드인 동 코스에 비해 거리는 짧은 편이다. 160m 정도의 비거리로도 파4에서 투온이 가능한 홀이 많아 장타자가 아닌 골퍼도 도전정신을 가지고 충분히 골프를 즐길 수 있다. 동 코스에 비해 그린 언듈레이션은 적당했으며, 벙커 또한 많지 않다. 그러나 그린 에지 주변의 런오프가 매우 큰 편이어서 그린에 오르지 못한 볼은 아래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다. 1번홀 그린 뒤의 코끼리 테라스 복제 동상 등이 캄보디에 와 있음을 실감케 한다.

클럽하우스 내의 다양한 시설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드라이빙 레인지와 시뮬레이터 룸이다. 드라이빙 레인지는 총 28개 타석으로 천연 잔디로 이루어진 넓고 긴 레인지를 갖추고 있어 거리와 구질을 확인하기에 좋다. 시뮬레이터 룸에서는 트랙맨을 이용한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어 지인 혹은 가족과 방문 시 우기에도 골프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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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호텔

KVL 호텔과 로즈우드 호텔은 캄보디아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호텔이다. 두 호텔은 프놈펜 도심에 위치해 있으며 메콩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뷰가 인상적이다. KVL 호텔은 2022년 건축된 최신 4성급 호텔로 바타낙 골프 리조트 계열이다. 옥상 칵테일 바와 시가 라운지, 캄보디아에서 맛보는 전통 스페인 레스토랑이 호텔에 대한 만족감을 극대화시킨다. 엘 타파스 레스토랑의 파에야와 바타낙그룹에서 새롭게 출시한 맥주는 캄보디아 전통 음식이 아님에도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호텔 내부는 전체적으로 현대적인 건축 스타일로 아트리움 채광창을 통해 자연 채광을 선사한다. 주변에는 다양한 식당과 관광지가 있어 비즈니스 여행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적합한 호텔이다.

로즈우드 호텔은 캄보디아 프리미엄급 호텔로 홍콩에 본사가 있으며 바타낙 타워에 위치해 있다. 2027년 한국에도 개관할 예정이다. 스탠더드 룸이 하루에 약 400달러로, 캄보디아에서도 최고급 5성급 호텔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모두 175개 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35~38층에는 각종 레스토랑과 스카이 바, 와인 바 등이 있다. 고급 비즈니스 혹은 VIP 골프투어나 하이엔드 관광을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김지수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49호

[2023년 9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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