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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더위가 뭐야? 한여름에도 시원한 골프장

2022.07.11

무더운 여름에도 라운드를 계획하고 있는 골퍼라면 조금이라도 덜 더운 골프장이 어딘지 찾아볼 것이다. 고지대나 시사이드 등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라운드할 수 있는 골프장을 소개한다.
고지대 골프장고지대

골프장이라면 한여름 무더위에도 짜증이 덜 날 수 있다. 고도가 100m씩 올라갈수록 기온이 0.5~1도씩 떨어져 평지보다 4~5도는 낮다. 산간 지역에 위치한 강원과 호남권에 고지대 골프장이 많다


HIGH1 COUNTR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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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발 1136m 고원지대, 정선 하이원CC 하이원CC

해발 1136m의 탁 트인 고원지대에 위치한 퍼블릭 골프장으로 천혜의 자연을 품은 18홀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백두대간을 따라 조성된 전장 6592m(파73)의 친환경 코스는 태백산맥의 시원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즐기기에 충분하다. 또 지역 특성상 기압의 영향을 적게 받아 구름 숲 사이를 가르는 호쾌한 스윙을 할 수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도 25도를 넘지 않는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 덕분에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골프 인구의 피서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SKYVLEW COUNTR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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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곳, 함양 스카이뷰CC

함양 스카이뷰CC는 거망산 자락 해발 700m 지점에 있는 골프장이다. 거망산은 영남의 서부알프스라 불릴 만큼 울창한 삼림 지역으로, 사계절 내내 쾌적한 기온을 자랑한다. 함양 스카이뷰CC는 이러한 거망산의 시원한 기운을 그대로 이어받아 주말 골퍼가 여름철 자주 애용하는 골프장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전장 7238야드의 18홀로 구성돼 있으며 산 능선을 최대한 살려 코스를 설계했기에 플레이 난도가 제법 높다.

SAGEWOOD HONGCH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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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해발 700m 고지, 세이지우드 홍천

세이지우드 홍천은 서울 강남에서 약 1시간 20분 거리로 도심과 비교적 가까운 곳에 있다. 이곳은 최적의 쾌적함을 느낀다는 해발 700m 고지에 있다. 해발고도가 높아 한여름에도 서늘한 바람을 맞으며 푸른 나무와 빽빽한 숲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장점이다. 사방이 온통 산맥으로 이어져 있는 데다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 편백나무의 기운이 곳곳에 묻어 있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때 묻지 않은 자연친화적인 드림, 비전, 챌린지 코스 등 27홀로 구성됐고 잭 니클라우스가 디자인했다.

PINERIDGE RES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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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의 서늘함이 서린 곳, 파인리즈리조트

파인리즈CC가 위치한 영동 북부지역은 남북으로 뻗은 태백산맥을 따라 크고 작은 산이 있어 연평균 12.5도의 기온 분포를 보인다. 더운 날에도 설악산의 시원한 기운이 뿜어져 나와 무더위로부터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다. 가장 더운 8월의 최고 기온은 27.5도에 불과하다. 맥반석 모래를 포설해 시공된 27홀의 골프 코스는 최상의 잔디와 소나무에서 퍼져 나오는 피톤치드로 친환경적인 코스의 면모를 자랑한다.

시사이드 골프장

바다와 접한 시사이드 골프장도 여름철에 인기가 높다. 탁 트인 풍경도 좋지만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있어서다. 특히 우리나라의 바닷가는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여름철에는 시원하고 겨울철에는 포근하다는 장점이 있다


GOLFEZONCOUNTY GAM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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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의 바람이 스며드는 곳, 골프존카운티 감포

동해안은 여름 바다 중에서도 특히 시원한 것으로 알려져 단골 피서지로 꼽힌다. 골프를 치면서 동해안의 서늘한 기운을 같이 느끼고 싶다면 골프존카운티 감포로 떠나 보자. 모든 홀에서 동해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18홀 대중제 골프장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이다. 새벽녘 동해의 일출을 바라보며 티샷할 수 있어 연인 혹은 배우자와 낭만적인 라운드를 즐기기에 좋다. 그림 같은 바다 풍경 외에도 아웃코스 1번홀의 배 모양 티잉 구역 등 주변 경관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OCEANBEACH COUNTRY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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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7번 국도 이어진 곳, 영덕 오션비치CC

영덕 오션비치CC는 동해 해안선과 나란히 뻗어 있는 국도 7호선에서 바로 진입로가 연결돼 있으며 거의 전 홀에서 동해 쪽빛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시사이드 골프장이다. 파도 소리가 들려오는 코스와 함께 클럽하우스 또한 외관이 웅장한 배 모양으로 디자인돼 마치 유람선을 타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27홀로 구성된 이곳은 바다가 바로 눈앞에 펼쳐지는 오션 코스와 바다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밸리 코스, 티샷이 바로 바다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비치 코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SAGEWOOD YEOSU GYE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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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위의 코스, 세이지우드 여수경도

세이지우드 여수경도는 수도권에 비해 여름 평균 기온이 3도 낮은 남해안에 있다. 남해의 절경을 조망하며 샷을 할 수 있다는 매력 포인트 때문에 많은 주말 골퍼의 여름 휴양지로 꼽히는 명소다. 코스 전체가 섬처럼 떨어져 있어 라운드 전 배를 타고 움직여야 한다는 이색 경험도 골퍼의 마음을 사로잡는 비결이다. 온 그린 하기 위해 바다를 넘겨 쳐야 하는 스릴감도 있어 높은 난도를 즐기는 골퍼에게 인기 있다. 돌산도, 오동도, 금오도 등 3개 코스 27홀로 조성됐다.

DEBEACH GOLF CL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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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바람과 선셋을 함께 즐기는 곳, 거제 드비치CC

거제 드비치CC는 칠천도 앞바다에 인접해 있어 사계절 내내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라운드할 수 있는 곳이다. 또 무엇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링크스 코스로 낭만과 스릴 있는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총면적 94만 ㎡, 전장 6805m의 18홀 캔터키블루그래스 코스로 아웃코스 9홀(3435m)과 인코스 9홀(3370m)로 조성됐으며 18홀 중 무려 12개 홀이 바다에 접한 비치홀이다. 특히 시그니처 홀이라 불리는 17번홀은 그린이 바다 위에 올려져 있는 듯한 환상적인 뷰를 자랑한다. 라운드 중 바다를 보며 해가 지는 풍경이 예쁜 곳으로도 유명하다.





황채현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35호

[2022년 7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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