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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골프장, 블랙스톤 제주

2022.03.30

블랙스톤 제주는 자연과 휴식, 이 두 가지 키워드를 앞세워 골프장이 아닌 힐링 명소로 거듭났다. 속도와 효율만을 추구하는 지금의 현실에 지친 사람들이 머물다 가기 좋은 따뜻한 골프장, 블랙스톤 제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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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2006년 규모 파72, 7414야드 운영 대원반도체 잔디 페어웨이 켄터키블루그래스, 그린 벤트그래스 주소 제주시 한림읍 한창로 925-122 (TEL 064 795 2121)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블랙스톤 제주는 가보고 싶은 골프장을 넘어 오래 머물고 싶은 공간이 되고자 한다. 이 같은 모토에 맞춰 ‘자연의 일부가 되자’라는 철학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화려함 보다는 고즈넉함을 추구함으로써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의 참 면모를 깨닫자는 의미다. 자연친화주의와 함께 블랙스톤 제주에서 또 중요하게 다루는 키워드는 바로 휴식이다. 골프장을 방문하는 회원들이 골프를 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여유를 즐김으로써 마음을 치유할 수 있길 원한다. 자연과 휴식을 핵심적인 가치로 내세운 블랙스톤 제주만의 따뜻한 경영 가 치관은 27홀 코스에서도 선명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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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친화적 코스 설계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 전문회사 JMP 디자인그룹의 브라이언 코스텔로가 설계한 코스는 원형의 아름드리 나무를 그대로 보전 해 양쪽에 늘어서게 함으로써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4개 홀의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동 코스 1번 홀에서 출발한 후 남쪽 코스로 접어들면 다양한 오름의 수묵화 같은 풍광이 펼쳐진다. 북쪽 코스 7, 8번홀에서는 한라산의 장엄한 모습이 펼쳐져 제주의 멋을 살렸다.

시그니처 홀인 동 코스 3번홀은 우리나라의 지도를 연상케 한다. 티잉 구역에서 봤을 때 페어웨이와 오른쪽 해안절벽을 따라 흐르는 호수는 한반도를, 블루 티 옆에 있는 작은 연못은 제주도 모양을 띠고 있다. 이에 한 번의 티샷만으로 제주도에서 동해안을 따라 압록강까지 국토순례를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호수의 끝엔 멀리 보이는 숲이 수평을 이루고 있어 티잉 구역에서 하늘과 숲의 조화로움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동 코스 3번홀은 넓은 호수가 인접한 만큼 스릴을 만끽하는 홀이기도 하다. 드라이버샷의 IP 지점이 좁고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확한 샷을 하기 위해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

골퍼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드넓게 펼쳐진 자연경관뿐 만이 아니다. 블랙스톤 제주의 27홀 곳곳에는 팽나무, 때죽나무, 예덕나무가 주종을 이루는 천연의 울창한 숲, 제주 200고지 곶자왈 그대로의 검은 현무암과 자연 수목들, 훼손하지 않고 잘 가꿔놓은 각양각색의 초화류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며 피어 있다. 서울에서는 느낄 수 없는 이국적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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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함을 즐기다

27홀의 코스가 자연으로부터 감동받는 공간이었다면, 숙박 시설인 블랙스톤 제주 빌라는 지친 현실을 잠시 잊고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쉼터다. 총 50세대의 회원 전용 프레스티지 레벨 빌라는 단독 독립 세대로 설계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고려 했으며, 편안하고 안락한 인테리어로 자극적이지 않은 담백한 휴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한라산과 제주 바다, 골프코스를 배경으로 마치 유럽의 대저택을 연상시키는 고풍스러운 외관의 힐하우스 호텔은 총 36실 규모로 단지 내에 있으며, 품격 있는 서비스와 다양한 부대시설로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처로 역할을 다한다. 힐하우스 호텔은 기업체 세미나와 회원들의 각종 행사 및 모임을 위한 연회장과 단체룸을 운영하고 있어 비즈니스와 휴양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합리적이고 편리한 멀티플 고급 휴양 리조트로서의 면모를 두루 갖추고 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일대일 맞춤 스파 솔루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도 힐하우 스 호텔만의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숙련된 전문가의 테라피 기술을 회원들에게 제공한다.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정신을 맑게 함으로써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꺼번에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황채현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32호

[2022년 4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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