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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TURE

메이저 챔피언 양용은의 정확도 높은 티샷 비결

2022.03.16

2009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꺾고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용은. 올해 만 50세로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그는 손목 사용을 최소화한 몸통 스윙으로 정확도 높은 드라이버샷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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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어니 엘스, 최경주 등 한때 PGA투어 스타 선수들이 이제는 챔피언스투어 무대를 주름잡고 있다. 아시아 인 최초로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을 비롯해 코리안투어, 유러피안투어, 일본투어에서 총 12승을 기록한 양용은 역시 올해 만 50세가 되면서 PGA 챔피언스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양용은은 폭발적인 비거리보다 정확도 높은 샷이 장점. 정 확한 드라이버샷의 비결은 손목 사용을 최소한으로 한 몸통 스윙이다. 몸통을 스윙의 축으로 해 백스윙을 마치고 완전히 힙이 돌아간 상태에서 팔이 뒤따라 내려오면서 임팩트에 이른다. 백스윙에서 피니시까지 손목을 의도적으로 돌리거나 꺾지 않고 꼬임과 회전력으로 스윙하는 것. 백스윙부터 막힘없는 리드미컬한 움직임도 인상적이다. 자세히 보면 백스윙을 할 때 고개가 살짝 오른쪽으로 돌아가며 몸통을 꼬아준다. 이 점은 몸의 유연성이 떨어지는 골퍼에게 좀 더 쉽게 꼬임을 만들어주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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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윙 꼬임이 잘된 상태에서 허리 회전 시작

몸통을 꼬아줄 때 주의할 점은 몸의 축(척추)은 스웨이 없이 제자리에서 꼬아야 한다는 것이다. 어깨가 90도 이상 꼬일때쯤 골반은 다시 목표 방향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백스윙 꼬임이 잘된 상태에서 허리 회전을 시작해야만 상체 가 덤벼드는 스윙을 하지 않고 인사이드 궤도에서 다운스윙을 가져갈 수 있다. 허리 회전이 과감하게 전환되며 오른쪽 팔꿈치는 옆구리에 붙은 채로 다운스윙이 시작되고 릴리스는 굳이 의식할 필요 없이 클럽을 멀리 던져준다. 이런 점을 참고해 연습한다면 좀 더 일관성 있는 몸통 스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유희경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31호

[2022년 3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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