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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하늘을 지붕 삼아 달리는 컨버터블

2022.06.14

탁 트인 개방감으로 온몸에 전해오는 스피디한 존재감이 매력적인 컨버터블 자동차. 무더운 여름이 오기 전에 컨버터블의 매력에 빠져보자.

일상에서 누리는 특별함의 가치,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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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디자인, 형태 등 자동차를 선택할 때는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반영된다. 일상에서 활용하는 것은 물론 가끔 루프를 열고 달리고 싶다면 렉서스 LC 500 컨버터블을 추천한다. LC 500 컨버터블의 루프는 마그네슘 및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프레임으로 고강성, 경량화를 실현했다. 주행 중이라도 시속 50㎞ 이하에서 톱의 개폐가 가능하다. 개방 시 분리선을 최소화한 가죽 마감 토너 커버 안에 격납하는 방식으로 톱이 열려 있을 때와 닫혀 있을 때 모두 실루엣이 아름답다. 컨버터블만의 매력인 오픈 에어 드라이빙 을 위해 스포티한 엔진음을 즐길 수 있는 사운드 제너레이터, 각도 조절이 가능한 앞좌석의 넥 히터, 톱 개폐 상태에 따라 냉난방 장치를 제어하는 오픈 에어 컨트롤 및 오픈 톱 주행에서도 효과적인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장착해 차별화된 카 라이프를 선사한다.

영화 속 장면을 현실로 만드는 애스턴마틴 DB11 V8 볼란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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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제임스 본드의 자동차로 잘 알려진 영국의 럭셔리 스포츠카 애스턴마틴의 2022년형 DB11 V8 볼란테는 유려하게 흐르는 곡선의 미학이 매력적인 모델이다. DB11 V8 볼란테는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그랜드 투어러’라는 명성으로 2016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DB11의 컨버터블 라인이다. 볼륨감을 살린 일체형 클램셸 보닛과 날렵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헤드라이트가 특징으로 애스턴 마틴 고유의 페이스 그릴이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남긴다. 그랜드투어러(GT) 계열 컨버터 블 모델답게 메르세데스-AMG의 4.0L V8 트윈터 보 엔진과 8단변속기를 통해 535마력의 파워를 자랑한다. 최고속도는 무려 시속 308km에 달하며, 새롭게 추가된 스포츠플러스시트가 적용됐다. ‘파워, 뷰티 그리고 솔’이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개발된 DB11 V8 볼란테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핸들링은 탑승하는 순간부터 느낄 수 있다.

컨버터블의 낭만을 품은 포르셰 911 타르가 4 G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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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를 나설 때 컨버터블보다 더 기분을 낼 수 있는 자동차는 없다. 최근 실용성을 떠나 드림카로 여겨지던 컨버터블이 인기를 얻으면서 고가의 컨버터블을 도로에서 마주하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포르셰 911 타르가 4 GTS의 외관을 살펴보면 실크 및 고광택 블랙 컬러를 강조하는 911 GTS만의 독특한 정체성이 묻어난다. 타원형의 헤드라이트와 절제된 라인의 외관 실루엣에서 내추럴한 스포티함이 전해진다. 드림카의 명성에 걸맞게 터보 차저 3.0L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490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포르셰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PASM)가 장착된 GTS 전 용 서스펜션과 911 터보의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더욱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신형 포르셰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를 탑재해 미디어 메뉴 터치 영역이 확대돼 편의성을 높였다.

과거와 현대의 공존으로 탄생한 새로움, BMW 뉴 4 시리즈 컨버터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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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4 시리즈 컨버터블은 무거운 철제 하드톱 대신 가벼운 패브릭을 덮어 과거의 컨버터블로 새롭게 탄생했다. 소프트톱은 기존 패널보다 40% 정도 가볍고 접히는 공간을 최소화해 트렁크 용량은 이전에 비해 34L 커진 255L에 이른다. 탑승 시 머리 위 공간도 한층 여유로워졌다. 톱은 시속 50㎞ 미만에서 18초 이내에 여닫을 수 있고, 리모컨 키로 원격조작이 가능하다. BMW 뉴 4 시리즈 컨버터블의 독보적인 특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부분은 전면부 디자인 이다. BMW를 상징하는 키드니 그릴은 세로로 길게 내려와 존재감을 높이고, 날카로운 헤드램프와 입체적으로 다듬은 범퍼 및 사이드 스커트도 역동적이다. 여기에 이전 세대보다 길고 넓은 차체와 짧 은 오버행의 조화로 스포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부드러운 천으로 감싼 루프 라인과 긴 트렁크 라인, 완만하게 누워 있는 A필러가 조화를 이뤄 감수성을 높였다.

모방할 수 없는 존재감, 페라리 포르토피노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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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큰 선루프를 열어도 컨버터블의 개방 감을 따라올 수 없다. 푸른 하늘이 펼쳐진 화 창한 날에 톱을 열고 달리는 것은 상상만 해도 즐겁다.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대명사인 페라리의 포르토피노 M은 톱을 열면 개방감이 상당하다. 페라리만의 독자적인 접이식 하드 톱(RHT)을 통해 진정한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매력적인 오픈 톱의 진수를 보여주는 포르토피노 M은 더욱 스포티하면서 날렵하게 디자인된 새로운 보디킷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GT 카의 본성을 지닌 포르토피노 M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 대상을 수상한 V8 3.9L 엔진을 탑재해 7500rpm에서 620마력을 낸다. 페라리 오픈 톱 모델 최초로 8단 변속기를 적용해 주행력을 더욱 향상시켰다.

전기차의 미래를 제안하는 폴스타 오투 컨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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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카에는 지금까지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미래 모빌리티의 방향성이 모두 담겨 있다. 폴스타가 선보인 폴스타 오투 컨셉트는 엔진 소음 없는 전기차 특유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폴스타 오투 컨셉트는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으며, 컨버터블 스포츠카와 전기차의 이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낮고 넓은 차체와 4인용 설계, 짧은 오버행과 긴 휠 베이스 등 컨버터블 스포츠카의 비율을 구현했다. 날렵하면서도 매끄럽게 다져진 실루엣에 폴스타 고유의 프런트 페이스와 라이팅 유닛은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환경을 생각하는 폴 스타의 미래적 가치를 담아 재활용 폴리에스터 소재를 실내 디자인에 활용하고, 섀시 전체에 다양한 등급의 라벨이 부착된 알루미늄을 사용해 금속부품 자원 순환의 효율성을 높였다. 차량 뒷좌석에 자율주행이 가능한 시네마틱 컨셉 드론을 탑재했다. 드론은 최대 시속 90km 속도로 이동하면서 주행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촬영 후에는 스스로 복귀한다. 정차 시 15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저장된 주행 영상을 직접 편집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폴스타는 앞으로 3년 동안 출시되는 3대의 차량에 폴스타 오투 컨셉트가 제시하는 아이디어를 점진적으로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정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34호

[2022년 6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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