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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차세대 럭셔리 전기차 & 하이브리드차

2021.10.13

최근 국내외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가 프리미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공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품격과 환경을 고려한 프리미엄 자동차를 소개한다.

▶ 디자인, 성능, 연비까지 잡은 프리미엄 전기차 캐딜락 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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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83km 출력 340마력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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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고급 자동차 제조사 캐딜락이 9월 18일(현지 시간) 부터 브랜드의 첫 전기차 ‘리릭’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지 난해 8월 공개됐던 컨셉 모델 리릭 쇼카(Show Car)를 계승 한 리릭은 당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스펙으로 출시 전 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자사의 다른 차량과는 다른 전용 플랫폼이 적용돼 최적화된 공간 활용과 색다른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다. 캐딜락 SUV 특유의 뛰어난 공간 활용력은 리릭에서도 엿볼 수 있다. 내부는 총 2열로 구성돼 있으며, 뒷좌석은 접을 경우 성인 남성이 누울 수 있을 정도의 공 간이 있다.
배터리는 GM의 3세대 전기차 ‘얼티엄 플랫폼’과 LG에너지 솔루션이 공동 개발한 ‘얼티엄 배터리’가 적용됐다. 100kW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은 340마력, 최대토크는 44.9kg·m다.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캐딜락 자체 측 정 결과 최대 483km 정도다. 국내 인증은 아직 미정이다. 190kW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10분 충전으로 약 122km, 30분 충전으로 약 314km까지 달릴 수 있다.
또한 전기차 특유의 주행 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차세 대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과 ‘원 페달 드라이빙’ 기 능이 함께 적용돼 전기차 드라이빙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가변형 리젠 온 디맨드 시스템은 핸들에 위치한 감압 패들 로 완전 제동까지 얼마나 빨리 차량의 속도를 늦추게 하는 지를 운전자가 직접 제어할 수 있게 한 편의장치로, 원 페 달 드라이빙 기능과 함께 주행 거리를 최대화하기 위한 회 생 제동 역할을 한다.
그 외에도 업계 최초의 진정한 핸즈프리 운전보조 시스템 슈퍼 크루즈, 소음을 억제하는 차세대 액티브 노이즈 캔슬 레이션 시스템, 키패스(KeyPass) 디지털 액세스 등이 포함 돼 있다. 실내에는 33인치 LED 디스플레이 패널과 스피커 19개로 구성된 AKG 오디오 시스템을 적용해 풍부한 음향 성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해 럭셔리 차량의 품격을 완성했다.


▶ 태양광 충전도 가능한 차세대 전기차 제네시스 일렉트리파이드 G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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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시 주행거리 427km 출력 272마력 가격 828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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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모든 신차를 전기차로 출시하기로 한 제네 시스가 브랜드 첫 전기차를 선보였다. 내연기관 모델 파 생 전기차라 기존 차량과 실내외 모습에는 큰 변화가 없 다. 하지만 G80은 각종 고급 편의사양, 뛰어난 동력 성 능과 전기차 특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세대 프리미 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G80은 AWD 단일 모델로 출시됐으며 최대출력 136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각각 전륜 과 후륜에 적용해 합산 최대출력 272kW, 합산 최대토크 71.4㎏f·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갖췄다. 제로백은 4.9초 로, 웬만한 스포츠카 수준이다. 87.2kWh의 고전압 배터 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를 주행할 수 있다.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 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G80의 전·후륜에 각각 탑재되는 모터·감속기·인버터를 일체형으로 구 성, 무게를 줄이고 부피를 최적화해 에너지효율도 향상시켰다. 아울러 전륜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 상황에 따 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 (DAS)을 탑재함으로써 2WD·AWD 구동 방식을 자유롭 게 전환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주행효율 성도 높였다.
또한 경량 소재를 적용하고, 부품의 개수를 최소화했다. 또 설계를 최적화해 G80 내연기관 모델 대비 차체 강성 을 17% 높여 탑승객과 배터리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태 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도 선택 사양으로 적용됐다. G80은 솔라루프를 통해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데, 이를 연간으 로 환산하면 최대 약 1150km의 추가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시동을 끈 상태에서는 솔라루프를 통해 12V 배터리도 충전할 수 있다.


▶ 오프로드 여행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SUV 2021 지프 랭글러 4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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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2.8km/L 출력 272마력 가격 8340만~869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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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직접 타 본 뒤 엄지를 치켜세 워 유명해진 지프 랭글러 4XE가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 도 출시 직후 바로 품절됐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랭글러 4XE는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기반 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오프로드의 강자였던 브 랜드 특성을 놓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회생 제동 기 능으로 연비를 향상시켰으며 방전이 되지 않는다. 전기 동력만으로 32km를 주행할 수 있어 도심에서도 출퇴근용으로 사용할 경우 기름 한 방울 들지 않는다. 전기 모드로 달릴 땐 엔진 소음도 없다. 2.0L I4 DOHC 터보 PHEV 엔진에 두 개의 전기모터를 장착했으며 8 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돼 오프로드에서는 화끈한 성 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272마력, 최대토크는 40.8 ㎏·m다. 휘발유와 전기 모드를 합산한 복합연비는 리터당 12.7km다.
삼성SDI가 제작한 360V 배터리는 2열 시트 하단에 위치해 트렁크 적재 공간을 그대로 유지했다. 국내 완속 충전 표준 커넥터 AC 단상(5핀)을 지원하며 220V 휴 대용 완속 충전 케이블과 전용 가방을 제공한다. 평 균 충전 시간은 2시간 47분이다. 완충 시 전기로만 최 대 32km를 달릴 수 있고 휘발유를 함께 사용하면 총 630km를 주행한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으로 세 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모드는 터보차저 엔진과 전 기모터 토크를 조합해 가속력을 극대화하며 전기를 우 선 소모한다. 일렉트릭 모드는 전기만 사용한다. e세이 브 모드는 엔진을 우선 구동해 배터리를 절약한다. 또 한 전기 모드로 구동 시 보행자들이 차량에 접근하는 것을 인식하지 못해 생기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보행 자 경고 시스템이 작동한다.


▶ 운전자의 편의를 강조한 하이브리드 SUV 2021 렉서스 NX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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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 12.0km/L 출력 152마력 가격 5960만~677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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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신형 NX를 지난 6월 공개했다. 렉서스의 새로 운 개발 컨셉인 ‘바이털 X 테크 기어’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것이 특징이다. TNGA GA-K 플랫폼을 적용해 현행 보다 휠베이스가 더 늘어나 차량 내부 공간이 더욱 커졌 다. 더욱 강력한 모습의 외장 디자인과 더불어 렉서스의 새로운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외장 디자인의 경우 전 세대 차량에 비해 큰 변화는 없 지만 디테일은 조금 더 스포티하게 다듬었다. 주간 주행 등이 헤드램프 위로 붙고 후면에는 UX처럼 일자형 테일 램프가 적용됐다. 전면부 스핀들 그릴에는 새로운 패턴 과 프레임이 적용돼 그릴과 차체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 조했다. 그릴에는 U자 형태의 패턴이 적용됐다. 후면에 는 기존 렉서스의 엠블럼 대신 렉서스의 레터링이 사용 됐다. 실내는 외관보다 변화가 더 큰 편이다. 센터페시 아 구성은 물론 송풍구 및 버튼의 위치와 모양, 센터 터 널 디자인까지 개선됐다. 인테리어는 운전자가 직관적으 로 차와 연결해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타즈나 컨 셉(Tazuna Concept)’이 최초로 적용됐다.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 디스플레이 영역은 시야가 넓어지고 운전자의 무릎 공간을 조여 편안함을 느끼도록 했다. 옵션으로 선 택 가능한 10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운전자의 시야 범위에서 차량 정보, 경고 및 업데이트 등을 전달 한다. 이 밖에 대부분의 운전 관련 기능은 운전자가 도 로에서 눈을 떼지 않고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스티어링 휠에 집중돼 있다. 휠베이스는 2690㎜로 기존 보다 30㎜ 늘어났다. 이와 함께 시트 포지션 조정을 통 해 무릎과 머리 위의 공간을 개선했다.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인 NX는 4기 통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18.1㎾h 배터리를 탑재 했다. 순수 전기 모드만으로 약 57㎞를 달릴 수 있다. 또 6.6㎾급 온보드 충전기를 이용하면 2시간 30분 만에 완 전 충전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과 결합해 주행 도로를 미 리 예측하고 배터리 충전을 최적화해 효율을 높이는 기 술도 들어갔다.


이용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26호

[2021년 10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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