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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전략적인 페이드샷 만들기

2021.10.08

아마추어 골퍼는 무조건 똑바로 날려 보내는 것을 선호한다. 하지만 통제가 가능한 일정한 구질이 있다면 장점을 살리는 것이 전략. KPGA 우태윤 프로가 페이드샷 비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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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비거리에 대한 로망이 있는 골퍼는 드로 구질을 선호한다. 하지만 이는 공이 지면에 안착한 후 구르는 런을 예측할 수 없 어 불안 요소가 많다. 우 프로는 “무조건 드로를 고집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안정적으로 페어웨이를 지킬 수 있는 페이드샷을 연마하는 것을 추천했다. 페이드샷은 왼쪽으로 출발했지만 공 의 회전과 바람의 저항에 의해 목표 지점(오른쪽)으로 다시 휘 어가는 장면을 연출한다. 드로와 페이드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면 금상첨화지만 훈련이 부족한 골퍼라면 한 가지만 잘 다듬어 놔도 필드에서 톡톡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우 프로의 페이드샷 비법을 확인해보자.

SET UP
오른쪽 그립 살짝 덮고, 오픈 스탠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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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손 그립을 평소보다 덮어 잡는다는 느낌을 유지하면 자연스러운 페이드샷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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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업 시 오픈 스탠스를 취한 후, 몸의 방향대로 클럽을 휘두르면 자연스러운 아웃-투-인 궤도를 형성할 수 있다.

우 프로는 오른쪽 그립과 오픈 스탠스만 유념하면 페이드샷에 적합한 셋업을 구 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부 골퍼는 페이드샷을 위해 변형된 그립으로 샷을 시도하지만 그럴 필요는 없고, 오른손 그립을 평소보다 약간 덮어 잡는다는 느 낌만 유지하면 된다고 전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페이스를 스퀘어로 정렬하고 오픈 스탠스를 서면 끝. 이는 자연스러운 아웃–투–인 궤도를 형성해 페이드샷 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이 된다.

DOWN SWING
무릎부터 스윙을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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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을 먼저 움직이면 전체적인 스윙 시퀀스의 여유를 주기 때문 에 샷의 타이밍을 개선하는 데 도 움이 된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다운스윙 시 손부터 움직이 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우 프로는 다운스윙 시 하 체, 더 정확히는 무릎부터 움직이라고 조언한다. 이 러한 무릎의 움직임은 상체와 하체의 꼬임을 더하 면서 전체적인 스윙 시퀀스의 여유를 주기 때문에 잔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손처럼 작은 근육이 아닌 하체 전체의 큰 근육을 통해 긴 비거리와 정확성을 견인하므로 다운스윙 시 무릎부 터 회전을 시작하라고 덧붙였다.

FINISH
체중은 왼쪽 뒤꿈치에, 충분한 회전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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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과 엉덩이를 좀 더 빠르게 회전하며 아웃에서 인사 이드로 끌어 내린 스윙을 완성했다면 피니시에서 성공 여 부를 확인할 수 있다. 우 프로는 체중은 왼발 뒤꿈치에 쏠 려 있고 충분한 회전이 더해져 정면에서 봤을 때 등이 많 이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과감한 스윙을 연마하며 샷의 휘는 정도를 파악하면 페이드샷 정복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TIP
페어웨이우드로 페이드샷 하는 요령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페어웨이우드로 구질을 만 들기 전에 쓸어 쳐야 하나 찍어 쳐야 하나 심각하 게 고민하곤 한다. 우 프로는 “다운블로 스윙으로 찍어 치는 샷을 구사하면 성공 확률은 더욱 올 라간다”고 말했다. 론치모니터를 통해 확인한다 면 어택 앵글이 +값이 아닌–값으로 확인돼야 안 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공의 위치가 왼발에 있다면 스윙의 최저점을 지나 어퍼블로로 샷이 이뤄지기 때문에 공을 오른발 쪽으로 이동시키며 어택 앵글을 조정해 보길 권한다.

PROFILEA│우태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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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윤 프로는 KPGA투어 프로이며, 마크앤로나골프웨어 소속이다. 유튜브 채널 <우태윤 프로>에서 골퍼들의 스윙 고민을 해결해주는 깊이 있는 레슨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다



노현주 기자 사진 정우영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26호

[2021년 10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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