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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

더 멀리, 더 정확하게 보내줄 신제품 골프공은?

2023.03.13

연간 2000억 원 규모의 국내 골프공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골프시즌에 임박해 골프공을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와 신제품을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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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골프공 시장은 메이저 업체들이 쥐락펴락하고 있다. ‘절대 강자’ 타이틀리스트를 겨냥해 골프공 전쟁에 나선 스릭슨과 브리지스톤, 캘러웨이골프와 테일러메이드 등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골프 패션 브랜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PXG도 뛰어들면서 골프공 전쟁에 불을 붙였다. 봄시즌을 앞두고 주요 브랜드는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신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는 모양새다.

타이틀리스트는 한발 앞선 기술인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를 적용한 2023년형 Pro V1 시리즈를 출시하며 왕좌 를 지킬 예정이다. 스릭슨은 지난해의 여세를 몰아 골프공 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Z- 스타 시리즈와 ‘반반 볼’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는 창립자인 일리 리브스 캘러웨이(Ely Reeves Callaway)의 첫 글자를 따 브랜드로 탄생시킨 ERC 소프트로 맞붙고, PXG는 그동안 골프채와 의류 등에서 쌓은 프리미엄 이미지에 걸맞게 골프공 가격을 타이틀리스트의 Pro V1 시리즈 수준으로 책정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유통사 관계자 A씨는 “최근 출시되는 대부분의 골프공은 첨단 기술이 적용돼 누구나 인정할 만한 좋은 기능을 선사한다. 시장 점유율은 마케팅 측면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컬러가 반반인 공,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공, 3개의 선이 그려진 공 등 개성 있는 아이템이 시장 점유율을 변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상대적으로 마진이 높은 골프공 사업이 브랜드 인지도에 영향을 준다는 인식이 있어 용품사들이 사업을 확장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메이저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사업 확장은 골퍼들의 선택지를 넓힌다는 점에서 희소식이다. 올시즌 주목하면 좋을 브랜드와 신제품 골프 공을 짚어봤다.

SRIX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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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릭슨 올뉴 Z-스타 시리즈
이번 시리즈에는 Z-스타와 Z-스타 XV, 스핀 버라이어티 팩 외에 Z-스타 다이아몬드가 추가됐다. 브룩스 켑카를 비롯한 많은 프로가 사용해 출시 전부터 눈길을 끈 모델이다. 새로운 기술인 패스트 레이어 DG 코어가 적용됐다. 내부 코어는 점점 부드럽게, 외부 코어는 점점 단단하게 해 하나의 코어가 경도 분포를 두 단계로 최적화시켜 부드러운 타구감과 효율적인 에너지 전달을 실현하도록 설계됐다. 임팩트 이후 볼의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높은 볼 스피드를 최대한 지속시키고, 아이언과 어프로치샷에서는 볼이 떨어질 때까지 스핀양을 유지해 스핀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다.


PX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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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G 익스트림
PXG 익스트림 골프공은 2013년 브랜드 론칭 시점부터 약 10년의 연구개발을 거쳐 탄생했다. 338 딤플 패턴은 드라이버 비거리를 최대화하면서 아이언과 웨지샷을 할 때 최적의 스핀으로 높은 궤적을 만들어내는 공기역학적 설계가 적용됐다. 공의 내부 소재는 빠른 스피드를 최적화하는 폴리부타디엔 코어가, 그 위에는 견고한 아이오노머 레이어가 적용됐다. 겉 표면 소재는 부드러운 우레탄을 사용해 어프로치샷은 물론 그린 주변에서의 골프공 스핀과 컨트롤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MIZU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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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노 RB 투어 X
새로운 코어 소재 개발로 드라이버 샷에서 스핀양을 억제하고 초속 성능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코어, 미드, 커버의 3피스 구조를 채용했으며 우레탄 커버를 더해 소프트한 필링과 높은 스핀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딤플에는 음영을 생성해 높은 입체감과 선명한 윤곽으로 시안성을 끌어올렸으며, 공의 비행 추진력을 향상시킨 ‘액시얼 플로우 딤플’이 적용돼 강력한 비거리를 실현한다.


TITLE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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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틀리스트 Pro V1 시리즈
2023년형 Pro V1 시리즈에는 새로운 엔진인 하이 그래디언트 코어가 장착됐다. 코어의 중심부에서 바깥으로 갈수록 재질에 경도 변화를 줘 코어 전체의 경도가 다르다. 코어의 점진적인 경도 변화는 임팩트 시 파워가 공의 중심까지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돕고 볼의 뒤틀림을 줄여 일관된 비행을 가능하게 한다.


CALL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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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러웨이 ERC 소프트
2023년형 ERC 소프트의 핵심 기술은 그립 우레탄 코팅 커버다. 캘러웨이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그립 우레탄 코팅은 뛰어난 인장력을 지니고 있어 쇼트 게임과 어프로치샷에서 향상된 스핀 성능을 제공해준다. 또한 업그레이드된 ‘뉴 하이퍼 엘라스틱 소프트패스트 코어’와 짝을 이뤄 빠른 볼 스피드를 제공하는 동시에 모든 샷에서 부드러운 타구감을 선사한다. 퍼팅의 정확도를 높이는 트리플 트랙 정렬 기술도 더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BRIDGE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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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 e12 Contact
일명 ‘Contact B’라고 불리는 e12 Contact는 직진 성능, 비거리, 고스핀 웨지샷이 특징이다. 색상은 무광 컬러를 포함해 총 4가지이며, 아이오노머 커버, 액티브 가속 맨틀(이너 커버), 그라데이셔널 코어 등 3피스 구조로 구성돼 있다. 아이오노머 커버는 가격, 내구성, 비거리는 우수하지만 딱딱한 타감과 어프로치샷 시 스핀양이 적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신제품은 딤플의 혁신을 통해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비약적으로 줄였다.


TAYLORM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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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메이드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
투어 리스폰스 스트라이프는 투어 선수 수준의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3피스 골프공이다. 360 클리어 패스 얼라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됐는데 넓게 배치된 컬러 조준선이 특징이다. 중앙에 넓은 노란색 밴드의 조준선을 넣어 티샷 시 페어웨이 중앙이나 핀을 향해 쉽게 정렬할 수 있다.




노현주 기자 사진 김현동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43호

[2023년 3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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