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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매일경제 이 선정한 스윙퀸 2021 SWING QUEEN

2021.07.13

매일경제 <골프포위민> 창간 19주년을 기념하며 골프를 진정 즐길 줄 아는 스윙퀸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약 3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이름을 올린 스윙퀸은 조아해, 임주아, 공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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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기준
5월 2일까지 ‘스윙퀸을찾아라’ 해시태그로 응모한 영상 중 본선 진출 10명을 선정했다. 본선 심사는 5월 13~23일 진행됐으며 <골프포위민>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의 후보자 개인 영상 조회수, 좋아요 수 합산, 매일경제TV 유튜브 채널 영상 댓글 투표, 프로의 스윙 분석 등 총 6가지 분야 종합 점수를 적용했다. 스윙 분석 심사위원은 중국 후난성 골프대표팀 감독으로 활약한 김성현 프로, SBS골프 아카데미 등에 출연한 문경돈 프로, KLPGA & JLPGA 챔프 배재희 프로, KLPGA투어 최혜은 프로 등이 함께했다.


JOE AH HAE
1위 조아해(@golf__p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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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브리스와 스커트는 모두 FJ어패럴

피트니스 트레이너이자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조아 해는 볼 스피드 90~95마일, 드라이버 비거리 220m 의 장타를 뿜어낸다. 비교적 전장이 짧은 파4홀에서 는 무조건 원온을 외치는 그녀. 시원시원한 성격에 공 격적인 플레이까지 구사하니 동반자의 탄성이 항상 끊이지 않는 편이라고 한다.
그녀가 스윙퀸에 오르게 된 배경은 비단 긴 비거리와 파워뿐만이 아니다. 그는 구력 4년 차가 구사하기 힘 든 견고한 스윙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아해는 스윙 비결에 대해 “좋은 스윙을 만들 수 있는 신체가 준비 돼 있어서”라고 답변했다. 본인이 피트니스 트레이닝 코칭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아마추어가 좋은 자세를 내기 위해서는 레슨을 받은 후 그대로 실현할 수 있 는 신체 컨디션이 되는지에 따라 퍼포먼스가 갈린다 고 한다. 그리고 아마추어 골퍼도 선수들처럼 골프 컨 디셔닝을 통해 ‘스윙을 잘할 수 있는 몸’을 만들면 꿈 에 그리던 스윙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덧붙였다.
한편, 그녀의 꿈은 ‘파4 홀인원’이다. 조아해는 “평 소 장타자 소리를 많이 듣는다. 진짜 해 보고 싶은 것 은 2016년 LPGA투어에서 장하나 선수가 했던 것처 럼 파4홀에서 홀인원을 하고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 는 것이다. 뒷바람이나 내리막의 도움을 받는다면 머 지않아 가능할 것”이라며 열정 가득한 눈빛을 내비쳤 다. 견고한 스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스윙퀸 조아해 의 꿈이 이뤄지는 날을 응원한다.


LIM JU AH
2위 임주아(@jjua._.ibeau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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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넥 티셔츠와 스커트는 모두 FJ어패럴. 드라이버는 온오프.

인스타그램에서 많은 팔로어를 보유한 구력 6 년 차 골프 인플루언서 임주아. MZ세대의 골프 열풍 전부터 SNS에서 활약해 ‘원조’ 인플루언 서 격에 속한다. 그녀는 ‘골프도 잘 못 치는데 골 프용품을 협찬받는다’는 질투 어린 눈총에 이를 악물고 훈련에 매진, 끊임없이 레슨을 받아온 결과 싱글 디지트 핸디캐퍼이자 자타공인 명품 스윙을 구사하는 경지에 오른 인물이다. 스윙퀸에 이름을 올린 소감이 어떤지 묻자 그는 바로 “그동안의 노력을 보상받은 기분”이라며 감격해했다. 유튜브에 댓글 응원이 예상보다 많 이 달려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지인들에게 더 부탁해 응원 점수를 높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 만 골프의 덕목인 ‘겸손’을 되뇌면서 겸허하게 결과를 기다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골프를 ‘인생’에 비유했다. “좋은 날도 있 고 나쁜 날도 있는 것이 인생이다. 골프는 그 점 을 닮았다. 또 상과 벌이 명확한 스포츠라고 생 각한다. 상을 줄 때는 정말 극한의 행복함을 맛 보게 하고, 자만할 경우 바로 벌을 주는데 잔인 하기까지 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골퍼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인생에서 골프를 뺄 수 없고, 냉탕온탕을 오가게 하는 이 감정을 온전히 안고 살아야 할 것 같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그녀의 목표는 클럽 피팅 분야를 공부해 전문적 인 골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자신처럼 골프에 관심이 많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수준이 돼서 지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 고 싶다고 한다.



KONG YOU JIN
3위 공유진(@90.050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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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브리스와 스커트는 모두 FJ어패럴

모델 같은 보디라인을 뽐내는 공유진은 지난해 SBS골프 채널 <서바이벌 골프홀릭V> 시즌 5에 출연해 ‘골프 집착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선 수들이 훈련하는 아카데미에 등록해 기초를 닦았을 뿐만 아니라 완벽한 스윙 메커니즘을 구사하기 위해 하루 4시간을 연습장에서 보 낼 정도로 골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골프에 진심인 그녀가 스윙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어찌 보면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일. 그에게 스윙 비결을 묻자 “테이크백을 잘하면 된다”고 답했다. 백스윙을 시작하는 테이크백 구간에서 클럽이 뒤틀리지 않고 올바로 이동 해야 일정한 백스윙이 완성되고, 다운스윙 구 간에서도 클럽 헤드를 그대로 이동시켜 좋은 샷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그녀의 설명. 또한 “사람은 원래 편한 대로 샷을 하기 때문 에 스윙은 늘 변하기 마련이다. 컨디션이 나 빠 테이크백이 흔들리면 결과가 좋지 않다. 언제나 시작이 중요하듯, 골프 스윙에 있어 시작인 테이크백을 잘 가다듬는 것이 좋은 스 윙의 시작”이라고 마무리했다.
현재 왼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이라고 밝힌 그녀는 골프 연습 시간이 줄어 속상하다고 전했다. 목표는 부상 없이 꾸준히 훈련을 해 안정적인 싱글 디지트 핸디 캐퍼가 되는 것이라고. 부상을 금방 이겨내고 골프 방송 프로그램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


노현주 기자 사진 정우영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23호

[2021년 7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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