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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탁월한 연비에 스포츠 취향 저격, 전기차

2020.08.20

연비효율에만 중점을 뒀던 전기차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각 브랜드는 소비자의 섬세한 취향까지 맞춰 다양한 컨셉의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5종의 순수 전기차들.



화제의 럭셔리 전기 SUV 출시, 아우디 e-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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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억1700만원 배터리 용량 95kWh 1회 충전 주행거리 307km 국내 출시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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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은 2019년 개봉된 <어벤저스 엔드게임>에서 어벤저스 요원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보통 SUV는 덩치가 커질수록 연비효율이 좋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아우디 e-트론은 아예 럭셔리 SUV 컨셉으로 Q7과 맞먹는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덩치가 잡아먹는 연비는 두 개의 전기모터와 전자식 콰트로가 보완한다. 두 개의 전기모터는 일반적인 SUV만큼 강력한 출력을 만들고 전자식 콰트로는 4개의 바퀴가 고효율로 에너지를 회수한다. 영화에서 나온 미래지향적인 포인트를 그대로 살린 것도 특징이다. e-트론에는 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가 달려 있어 거리 왜곡 없이 좌우 및 후방을 주시할 수 있다. 또한 아우디 특유의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돼 점멸하는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의 화려한 연출도 경험할 수 있다.

실내 환경을 원격조종, 푸조 e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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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미정 배터리 용량 50kWh 1회 충전 주행거리 244km 국내 출시 3분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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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208 라인업은 유럽 23개국 60명의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투표에서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량이다. 전기,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동력계의 다양성과 개성적인 디자인, 기술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중 전기 모델인 e208이 올해 하반기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활용해 차량 냉난방을 차에 타기 전에 조절할 수 있고 배터리 잔량 또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체 냉각식 온도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의 빠른 재충전 및 리튬배터리의 수명 또한 연장할 수 있다. 차량 내에 50kW 배터리를 탑재했으나 플랫폼 모듈을 최대한 활용해 가솔린과 디젤 모델에 비해 실내 공간이 줄어들지 않았다.

합리적인 가격에 뛰어난 배터리 성능, 르노 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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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미정 배터리 용량 52kWh 1회 충전 주행거리 309km 국내 출시 9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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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날씨가 추울수록 스마트폰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리튬이온배터리는 에너지가 빨리 소비된다. 전기차 또한 마찬가지다. 하지만 르노 조에 리튬이온배터리의 겨울철 성능 감소폭은 23.6% 수준으로, 1회 충전 시 영하 2도의 조건에서도 236km까지 주행 가능하다. 쉐보레 볼트 EV와 마찬가지로 소형 해치백이지만 볼륨감이 크고 위치를 적절하게 배치해 실내 공간이 여유로운 편이다. 성능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유럽에서는 약 2700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 전기차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아직 국내가가 공개되지 않았고 정부 보조금이 얼마나 지원되는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국내에서도 유럽과 비슷한 가격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카의 스피드 본능은 그대로, 포르쉐 타이칸 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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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1억4560만원 배터리 용량 79.4kWh 1회 충전 주행거리 407km 국내 출시 1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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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타이칸 4S는 2018년 첫 프로젝트 공개 이후 전 세계 사람들의 지속적인 관심 속에 드디어 정식 공개된 차량이다. 스포츠카라면 연비가 안 좋을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지만 800V 전압시스템, 리어 액슬의 2단 변속기를 바탕으로 최대 265kW까지 에너지 회수가 가능한 만큼 우수한 연비가 특징이다. 배터리 용량에 비해 주행거리는 다소 짧은 편이지만, 전기차에 스포츠카 특유의 고출력과 민첩한 핸들링 관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런치컨트롤과 560kW에 이르는 출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8초 만에 도달하는 등 출력이 약한 전기차에서 스포츠카 특유의 스피드 본능을 최대한 끌어냈다.

한 번 충전으로 약 1000km 주행, 테슬라 로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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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20만 달러 배터리 용량 200kWh 1회 충전 주행거리 997km 국내 출시 하반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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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로드스터는 2017년 처음 공개된 이후 탁월한 연비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큰 화제를 모은 차량이다. 아직 출시 미정이나 기존 전기차와 상당히 큰 차이가 나는 고스펙에 대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슬라에 따르면 최고 속도는 400km이며, 한 번 충전으로 약997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는 부산에서 신의주까지의 거리로, 현재 출시 예정인 전기차 중에서도 이 이상의 주행 성능을 가진 차량은 없다. 양산형 차가 갖기에는 어마어마한 스펙이지만 실제로 테슬라는 첫 공개했던 차량보다 더 높은 스펙으로 출시한 바 있어 로드스터의 성능이 실제로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editor Lee You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12호

[2020년 8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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