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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골프와 함께하는 골프 감각 깨우기 ⑧ 그린 주변 벙커턱에 박힌 공 빼내기

2021.10.07

그린 밑 벙커턱에 공이 박혀 있을 때, 몸을 흔들리지 않게 고정하고 스탠스를 올바르게 조정하면 의외로 쉽게 빠져 나올 수 있다. 혼마골프 소속 홍판규 프로가 전하는 벙커턱 탈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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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주변에는 항상 벙커와 같은 위험 요소가 있게 마련이다. 어프로치샷이 그린에 미치지 못해 벙 커로 향하는데 한가운데가 아닌 가장자리의 벙커턱에 박혀버리는 고약한 상황에 빠질 때도 있다. 벙커턱이 가팔라 똑바로 어드레스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더더욱 난감할 것이다. 공을 치기 힘들다면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1벌타를 받아 기존 공 위치에서 두 클럽 길이 내에서 홀과 먼쪽의 벙커 안에서 드롭하는 방법이 있다. 2벌타를 받고 이전 샷을 한 곳으로 돌아가는 방법도 선택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린을 코앞에 놔두고 또 벙커에 빠질 수도 있는 샷을 할 골퍼는 많지 않을 것이다. 만약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골퍼라면 스탠스를 조정하고 클럽 페이스의 성질을 잘 이해하면 의외로 쉽게 온 그린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단 1타라도 낭비하기 싫은 골퍼를 위해 홍 프로가 실전 벙커 탈출 노하우를 전수한다.

벙커에 다리를 파묻고 견고하게 고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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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반과 지면을 평행하게 만들 수 있도록 무릎의 높이를 조절한다

한쪽 다리는 지면에, 한쪽 다리는 벙커턱에 있는 상태로 정상적인 어드레스를 잡을 수 없는 상황 이다. 이때는 지면에 있는 무릎과 벙커 안에 있는 무릎의 높이를 일정하게 유지해 골반과 지면이 최 대한 평행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기껏 골반의 각도를 맞춰도 모래가 미끄럽기 때문에 작은 움직임에도 몸이 기울어지기 쉽다. 제대로 몸을 고정하지 못한다면 백스윙부터 몸이 흔 들려 정확한 타격을 할 수 없게 된다. 일단 벙커 속에 있는 발을 모래 속에 파묻고 무게중심을 낮춰 몸의 흔들림을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 그리고 하체의 움직임 없이 양팔로만 스윙을 하는 것이 포인트다.

한 번에 빠져 나오기 위해 탄도를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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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평소보다 약간 왼쪽으로 오도록 어드레스를 잡고, 목표 지점을 향해 몸을 조금 왼쪽으로 열어준다.

가장 안 좋은 상황은 공의 탄도가 충분하지 않아 벙커턱 윗부분에 맞고 다시 벙커로 들어오는 것이다. 몸을 고정 시켜 흔들림 없이 공을 정확히 맞힐 준비가 됐다면 탄도를 높여 한 번에 탈출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우선 공의 위치는 평소보다 약간 왼쪽으로 오도록 어드레스 위치를 잡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공의 아래쪽을 때리게 돼 더 높은 탄도를 발생시킬 수 있다. 공의 뒷부분을 가파르고 과감하게 치면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어드레스 자세를 잡은 후에는 목표 지점을 향해 왼쪽으로 몸을 조금 열어야 한다. 이 경우 아웃-인 궤도의 스윙이 만들어지며, 클럽 페이스가 공 아래 모래를 보다 쉽게 떠낼 수 있어 공을 더 쉽게 띄울 수 있다. 또한 클럽 페이스를 열어 지면과 가급적 수평에 가깝도록 눕혀야 한다. 손목을 돌려 클럽 페이스를 여는 것이 아니라 먼저 클럽을 돌려 클럽 페이스를 연 뒤 그 상태에서 그립을 잡으면 팔을 무리하게 꺾을 필요가 없다.

홍판규 프로의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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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컬러의 알루미늄 파츠로 디테일을 더한 TW-W21웨지, 23만원.

혼마 TW-W21 웨지는 저를 포함한 다수의 KPGA, KLPGA 투어프로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도씩 선택 가능한 로프트 이외에도 솔과 바운스의 형태도 3가지로 선택 가능해서 투어프로의 선택권을 일반 골퍼들에게도 제공합니다

PROFILE│홍판규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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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홍판규 프로는 팀 혼마 소속 프로 골퍼이며, 더시그니처골프스위트 신사와 라마다앙코르 정선에도 소속돼 있다.



이용 기자 사진 김현동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26호

[2021년 10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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