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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스트리커의 퍼팅 시크릿

2021.11.10

라이더컵의 미국팀 단장이었던 스티브 스트리커는 PGA투어에서 한때 퍼팅의 달인으로 통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도 인정한 스트리커의 퍼팅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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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라이더컵에서 미국팀이 유럽팀에 큰 점수 차인 19-9로 승리하며 대회가 다소 싱겁게 끝났다. 미국팀을 승리로 이끈 사람은 단장 스티브 스트리커. 역대 가장 젊은 선수들로 구성하고 탁월한 용병술과 함께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미국팀을 이끌었던 스트리커는 PGA투어 12승, 시니어투어 에서 7승을 거뒀고 2009년에는 세계 랭킹 2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선수로서 스트리커의 최대 장점은 퍼팅. 2013년에는 우즈가 그에게 퍼팅 레슨을 받고 캐딜락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즈도 인정한 스트리커의 퍼팅 비결을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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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손으로 주도한다

퍼팅을 할 때 왼손으로 주도할지, 오른손으로 주도할지 얘기가 많지만 정답은 없다. 개인마다 더 편하고 감각이 뛰어난 손으로 퍼팅을 하는 것이 좋다. 스트리커는 왼손 그립을 매우 세게 잡고 왼손으로 주도하는데, 그립의 힘을 1~10으로 봤을때 7 정도의 강도라고 말한 바 있다. 또 한 손가락이 아닌 손바닥 생명선에 그립이 위치하도록 잡는다. 이는 퍼터와 왼팔의 일체감을 가져다준다. 오른손은 부드럽게 잡는다. 서로 다른 양손 그립의 힘은 왼손이 퍼팅 스트로크를 통제하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2 왜글로 긴장을 낮춰라

스트리커는 퍼팅을 할 때도 왜글을 통해 긴장을 낮춘다고 한다. 스트로크를 하기 전에 퍼터를 지면에 대고 위아래로 흔드는 것이다. 정적인 자세에서 유연한 스트로크로 이어지는 것은 쉽지 않다. 샤프트가 백스 윙부터 피니시까지 동일한 위치에 있는 것이 좋기 때문에 좌우로 흔드는 것보다 위아래로 흔들면 훨씬 매끄러운 스트로크를 할 수 있다.

3 왼손 각도를 유지한다

어드레스 때 왼손을 구부리고(왼쪽 손목을 목표 방향으로 펴지 않고 살짝 안쪽으로 꺾은 상태) 스트로크 내내 그 각도를 유지한다. 대부분의 골퍼는 타깃 쪽으로 샤프트를 기울이지만(포워드 프레스) 손목을 구부리면 샤프트가 보다 수직에 가까워진다. 이렇게 하면 퍼터 페이스의 일정한 부분에 볼을 일관되게 맞히는데 도움이 되며, 볼이 고르게 굴러간다.

INSTRUCTOR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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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돈 프로 KPGA 정회원이자 아시아투어 프로 출신인 문경돈은 SBS골프 <필드아카데미> <생방송 골프아카데미>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문스골프클럽 대표를 맡고 있다.





유희경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27호

[2021년 11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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