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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ION

혼마골프와 함께하는 골프 감각 깨우기 ② 연습 그린에서 롱 퍼팅 훈련을 하라

2020.07.08

필드에서 감각을 깨우는 첫 단추는 연습 그린에서 시작된다. 그날그날의 그린 빠르기를 파악하고 거리감을 맞춘 후 플레이에 임하면 반드시 스코어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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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골프장에 도착하면 옷을 갈아입은 후 식사를 하고 바로 1번홀로 직행한다. 그 상태에서는 골프 감각을 끌어올리는 속도가 더딜 수밖에 없다. 스코어가 제대로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다. 팀 혼마 소속 도호정 프로는 “퍼팅이 스코어를 결정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대부분의 좋은 골프장은 실제 그린의 빠르기와 연습 그린의 빠르기를 동일하게 세팅하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려면 반드시 연습 그린에서 훈련해야 한다. 동반자보다 일찍 골프장에 도착해 연습 그린에서 롱 퍼팅으로 감각을 깨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아마추어 골퍼는 쇼트 퍼팅보다 롱 퍼팅에서 스리 퍼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롱 퍼팅 훈련을 하다 보면 자신감이 상승해 쇼트 퍼팅은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고 하니, 도 프로가 전하는 롱 퍼팅 훈련법을 다음 장에서 확인해 보자.

STEP 1 공 5개를 굴려 그날의 스트로크 크기를 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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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팅 레슨을 받으면 자신의 보폭에 따라 거리감을 정하라는 조언을 받게 된다. 백스트로크를 할 때 오른발 엄지발가락까지 헤드를 들어 올리면 공이 3m 굴러가고, 새끼발가락까지는 5m 간다는 등의 기준을 정하라는 내용이다. 도 프로는 “골프장마다 잔디의 상태와 빠르기가 다르기 때문에 지난 골프장에서 썼던 기준을 새로운 골프장에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따른다. 연습 그린에서 일정한 거리를 보낼 수 있는 스트로크를 정하기 위해 매번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일정한 리듬으로 공 5개를 굴려서 5m를 보낼 수 있는 스트로크의 크기, 10m를 보내는 크기를 그날그날 재정비하는 것이 감각을 깨우는 비법이라고 그는 설명한다.

STEP 2 롱 티 2개를 이용해 똑바로 스트로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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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딱 맞게 굴러갔는데 방향이 엉망이라면 그것만큼 아쉬운 경우가 없다. 도 프로는 롱 티 2개만 준비하면 방향성을 끌어올리는 훈련을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많은 투어프로가 하는 방법인데, 헤드가 통과할 만큼의 너비로 롱 티 2개를 나란히 꽂고 공을 굴리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이 훈련을 하다 보면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는 헤드가 티에 맞아서 곤혹스러울 것이다. 그만큼 공을 똑바로 굴릴 수 있는 감각이 떨어져 있다는 신호다. 이 훈련 방법은 임팩트에서 일관된 터치 감각도 끌어올려 주니 연습 그린에서 반드시 해보길 권한다.

PROFILE│도호정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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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정 프로는 팀 혼마 소속이며, KLPGA 준회원이다. LPGA CLASS A 자격을 갖췄고 유튜브 채널 <두잇골프>를 운영하고 있다.



editor Roh Hyun Ju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10호

[2020년 6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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