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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어진 고반발 드라이버

2020.04.07

더욱 긴 비거리를 실현하고 싶었지만 동반자의 눈치 때문에 선뜻 고반발 드라이버를 선택하지 못했던 젊은 골퍼들이 주목해야 할 신상 고반발 드라이버 4종.

PRGR 슈퍼 에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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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GR 슈퍼 에그에서는 고반발 특유의 골드 컬러를 찾아볼 수 없다. 헤드의 베이스는 블랙으로 하고 고급스러운 퍼플을 적절하게 배치해 투어용 드라이버와 같은 날렵함을 강조했다. 샤프트와 그립 역시 올 블랙으로 돼 있어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낸다. 페이스 상하 플랜지 폭을 기존에 비해 넓게 하고 구부려서 U 컵 페이스로 가공, 볼의 변형을 최소화해 스피드를 향상시켰다. 또한 고반발이 적용되는 영역을 기존 시리즈에 비해 150% 향상시켜 어느 정도의 미스 샷에서도 안정적인 샷을 날릴 수 있다.

온오프 GⅢ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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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GⅢ 8은 헤드에 실버 컬러의 비중을 높이고 골드와 블랙 컬러를 적절히 배치해 기존 시그니처 모델에 비해 확연히 젊어진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마치 항공기 날개 같은 형태로 된 벌룬 크라운은 난류 영역을 줄임으로써 공기 저항을 최소화해 헤드 스피드를 향상시킨다. 또한 일반적인 티탄보다 약 1.6배의 반발 성능을 자랑하는 독자 소재를 페이스에 적용해 압도적인 비거리를 실현했다. 샤프트는 세계 최고의 낚싯대 기술이 적용된 슬림 테이퍼 샤프트를 채용, 빠른 탄성과 복구 속도로 헤드 스피드를 더욱 향상시켜 준다.

로마로 레이 알파 골드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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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로 골프의 레이 알파 골드 II는 기존 고반발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골드와 블랙 컬러로 구성돼 있지만 블랙을 베이스로 디자인하고 옐로는 세밀한 포인트를 강조하는 용도로 사용돼 심플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드라이버 페이스에는 티타늄에 지르코늄을 합금한 신소재(RZR466티타늄)를 채용, 기존 티타늄보다 가볍고 강한 탄력을 바탕으로 스윙 스피드가 느린 골퍼도 충분한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페이스 후면부는 4단계의 두께 설계를 적용한 콰트로 디자인으로 제작돼 아마추어 골퍼의 편차 심한 타점을 보정해준다.

야마하 씨즈 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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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씨즈 HT+는 블랙과 실버 컬러로 구성된 헤드에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준 세련된 디자인으로 젊은 여성 골퍼의 눈길을 사로잡은 클럽이다. 또한 개발 초기 단계부터 15년 동안 한국 여성 골퍼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와 실험을 바탕으로 개발돼 한국 여성에게 최적화돼 있다. 야마하 여성 전용 클럽 최초로 신기술 부스트링(Boost Ring) 공법을 적용, 헤드 변형을 억제해 균일한 수축과 팽창을 통해 비거리와 초속을 향상시켰다. 또한 여성 전용 클럽에서 구현하기 힘든 4500g·cm 2 의 높은 관성모멘트를 실현해 직진성을 향상시키고 미스 샷을 확실하게 줄여준다.



골퍼라면 누구나 보다 긴 비거리를 만들고 싶어 한다. 하지만 40, 50대 골퍼라도 고반발 클럽을 선뜻 구매하기란 쉽지 않다. 보통 고반발 드라이버는 주타깃인 시니어층 기호에 맞춰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골드 컬러로 디자인돼 있기 때문이다. PRGR 윤재진 차장은 “기존의 고반발 드라이버는 특유의 색상 때문에 특히 중년에 접어드는 골퍼일수록 기피하는 경우가 있다. 본인이 늙고 약하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인정하는 꼴이라 여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제는 디자인 때문에 시니어가 될 때까지 고반발 드라이버 구입을 미뤄야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최근 몇몇 골프용품 브랜드가 젊은 골퍼도 부담 없이 고반발 드라이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 연령대를 확 낮췄기 때문이다. 특히 블랙과 퍼플의 조합으로 스포티하게 디자인된 PRGR의 슈퍼에그는 마치 정규 투어에서 사용해도 감쪽같을 정도로 세련된 디자인을 갖고 있다. 올 3월 출시된 온오프 GIII 8은 색상의 비율을 조절하는 방법을 택했다. 온오프의 권오준 과장은 “GIII 8은 골드 디자인을 통해 높은 연령층 골퍼의 요구에 맞춘 GIII 시그니처와는 달리 골드의 비중을 크게 줄였다. 대신 헤드 대부분을 실버 컬러로 디자인해 보다 젊은 연령층을 겨냥했다”고 말했다.



editor Lee You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08호

[2020년 4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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