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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2018.07.12

장비는 언제나 골퍼에게 고민거리다. 용품을 구매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골퍼들이 맞닥뜨리는 상황별 여러 가지 해결 방법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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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 클럽 샤프트가 부러진 경우

❶ 정식 AS센터 입고, 같은 샤프트로 교체 클럽이 부러졌을 땐 가장 먼저 무상 수리 보증기간을 확인한다. 브랜드마다 보증기간이 상이한데 주요 브랜드의 경우 출고일과 구매일 기준을 따로 적용한다. 구매 영수증 유무에 따라 보증기간 기준이 달라지고 타사 제품이 착용된 경우엔 유상 수리만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본인의 클럽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부터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 샤프트는 헤드 연결 부분 파손, 넥 부분 파손 등 파손된 부분별로 무상·유상 수리 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해당 브랜드에 문의하는 것이 우선이다. 보증기간이 적용되고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의 파손이라면 가장 저렴하고 빠르게 샤프트를 교체할 수 있는 방법이다.

❷ 근처 피팅숍을 방문해 점검 후 새 샤프트 선택 클럽 브랜드에서 직접 운영하는 피팅센터나 사설 피팅센터를 방문하면 기존에 쓰던 샤프트와 새로운 샤프트를 시타해 보고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새 클럽을 사는 것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고, 보다 경제적이다. 피팅을받고 구매하는 경우 샤프트를 할인해 주는 피팅숍도 많으니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❸ 헤드를 따로 판매한 뒤 새 클럽 구매 골프숍에선 헤드를 따로 구매하기도 한다. 정확히는 ‘부러진 클럽’을 구매하는 것이지만 골프숍 입장에선 샤프트만 교체하면 바로 판매가 가능한 중고 클럽이 되기 때문에 손해 볼 것이 없다. 샤프트가 부러진 클럽의 경우 멀쩡한 클럽보다 가격을 덜 받는 건 사실이지만 큰 금액 차는 나지 않는다. 중고 시장에서 클럽 가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건 클럽 브랜드의 인지도와 중고 시장에서의 인기 정도, 헤드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만약 중고 거래가 활발한 클럽이라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 뒤 돈을 조금만 더 보태 새 클럽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ASE 2. 골프화 밑창이 떨어졌을 때

❶ 직접 수리할 때 골프화를 접착제로 직접 수리하는 건 가장 저렴하지만 가장 위험도가 높은 방법이다. 잘못 수리하면 안하느니만 못한 상태로 필드에 나갈 수 있고, 일시적으로 붙었다가 라운드 도중 다시 떨어지는 사태가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 일반 강력 접착제는 유연성이 떨어져서금세 떨어질 수 있다. 반드시 가죽 접착제를 구매하고, 접착제와 함께 오는 사용법을 숙지한 뒤 사용해야 한다. 또 부분적으로 떨어진 밑창을 수리할 때는 일부만 붙이는 것이 아니라 밑창 전체를 떼낸 뒤 다시 붙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쉽지 않은 방법이지만 제대로 수리만 한다면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에게 맞는 골프화를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❷ 매장에서 수리할 때(국내 판매 제품인 경우) 가장 안전한 방법은 골프화 브랜드 매장에 수리를 맡기는 것이다. 그러나 사전에 수리가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해외에서 직구한 모델이라면 국내 매장에선 수리가 불가능하고, 국내 구매 제품이라도 영수증이 없거나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라면 수리해 주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일반 신발을 수리해 주는 구둣방에 골프화를 맡기는 방법도 있다. 밑창이 떨어진 정도면 구둣방에서 어렵지 않게 수선할 수 있다. 단, 전문성이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사전에 수리가 가능한지 충분히 이야기를 나눈 후에 수리를 맡기자.

❸ 외국으로 다시 보내는 방법(해외 직구인 경우) 해외 직구로 골프화를 구매했을 때는 아무래도 수선이나 교환이 쉽지 않다. 브랜드마다 방침이 다르지만 에코 골프화 등 일부 브랜드의 경우 외국으로 다시 보내면 제품을 교환하거나 금액 일부를 환불해준다. 생산 중인 제품이라면 새 것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단종된 제품을 보냈다면 기프트 카드를 보내주기도 한다. 사전에 이메일 등을통해 문의한 뒤 환불 및 교환 규정을 확인하고 진행해야 하는 방법이다.

CASE 3. 공식 판매 되지 않는 제품을 구매할 때

❶ 해외 직구로 구매할 때 해외 직구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해외 직구는 결제 단계에서 화폐 단위를 원화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이땐 상품 가격이 표시된 화폐 단위(보통 달러)로 하는 것이 무조건 유리하다. 달러로 표시된 상품의 금액을 원화로 변경하면 이 과정에서 환율 환산에 따른 손실이 1차로 발생한다. 이후 구매 사이트 측에선 국내 카드사에 달러로 다시 환산해 통보하기 때문에 2차 환전 손실이 발생하고, 국내 카드사에선 결제 통보된 달러화에 대한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청구한다. 고객이 확인하기 편리하도록 화폐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금액적인 부분에선 전혀 이득 볼 여지가 없다. 또 골프 관련 물품은 미국 내에서 배송료 포함 199달러 이하로 구매해야 관세가 면제된다. 제품 가격이 199달러 이하더라도 배송료가 추가로 붙어서 이를 초과한다면 20% 정도의 관세가 붙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클럽 하나를 구매할 땐 미국 내 배송료 면제 시 15달러 정도의 배송료가 든다고 생각하면 된다.

❷ 병행 수입 제품을 구매할 때 판매 중인 신제품은 아니지만 과거에 인기 있었고 본인에게 잘 맞았던 클럽을 구매할 때 찾는 방법 중 하나가 병행 수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병행 수입 업체는 인기 있었고 구매 의사가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데 주의할 점은 대부분의 브랜드가 병행 수입 제품에 대한 AS는 무상 수리나 교체가 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파손 시 원한다면 유상 수리만 가능하다는 얘기이고, 그외의 방법은 수입판매업체에 수리나 교환을 요청하는 수밖에 없다. 때문에 병행 수입 제품을 구입할 때는 판매업체의 규모도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규모가 큰 병행수입업체는 정식수입업체의 AS센터를 통해 수리를 해 준다. 알려지지 않은 작은 사이트에서 구입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editor Won Jong Bae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87호

[2018년 7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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