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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2017년 08월호] 프린트 갭 이미지 이메일 전송 갭 이미지 리스트
꿈의 골프장으로 초대합니다
퍼시픽링스코리아 임시아 대표
기사입력 2017.08.01 16: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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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의 유명 골프장,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은 골프장으로 골퍼들을 인도하는 곳이 퍼시픽링스다. 최고의 서비스를 위해 분주히 준비하고 있는 임시아 대표를 만났다.



골퍼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고 싶은 골프장이 있다. 세인트 앤드루스 올드 코스에서 정통 링크스 코스의 진면목을 느낀다거나 페블비치에서 아름다운 전경을 즐기는 것 등 골퍼들의 버킷 리스 에 하나쯤은 담겨 있을 꿈의 골프장. 그곳으로 골퍼를 인도하는 것이 퍼시픽링스가 하는 일이다.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PLI)의 창립자 두샤는 골프를 사랑했다. 수많은 골프장을 방문해본 그는 골퍼들이 하나의 회원권으로 하나의 코스에서만 라운드해야 하는 현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누구든지 원하는 최고의 클럽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하고 싶어졌다. 그렇게 PLI는 2009년 북미에서 론칭했고, 2013년부터 멤버십을 출시해 2017년 6월까지 1만 명이 넘는 회원을 확보했다. 오는 10월 퍼시픽링스가 한국에서도 공식적으로 론칭한다. 골프를 사랑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손을 뻗은 것이다. 꿈의 골프 여행을 이루어주기 위해 나선 퍼시픽링스코리아의 임시아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한국 독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퍼시픽링스 인터내셔널에 대해 소개해달라. 전 세계 유명 골프장들과 제휴해 회원들에게 골프 여행과 관련한 항공, 호텔, 관광, 쇼핑 등 토털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PLI와 제휴를 맺은 골프장은 미국 PGA투어가 열리는 골프장 33곳을 포함해 전 세계에 걸쳐 625개에 이른다. 미국 318개, 중국 156개, 캐나다 43개, 호주 18개, 뉴질랜드 9개, 영국 7개,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등지에 41개다.

다른 골프 패키지들과 차별화되는 것은? 가장 매력적인 것은 골프장과의 제휴로 PLI 멤버십 한 장이면 60달러(약 6만7000원)에 추가 비용을 내지 않고 명문 코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보통 여행사의 경우 각 골프장으로부터 정형화된 상품을 받은 뒤 서비스 가격을 덧붙여 고객에게 여행 상품을 제공한다. 하지만 PLI는 비자부터 항공, 호텔, 쇼핑, 골프장 주변 관광 예약까지 개인 맞춤형 골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큰 차이다.

여행 일정, 숙박, 비행 등 구체적이고 다양한 니즈를 회원 개개인에 맞춰주는 건가? 그렇다. PLI는 고객 한명에게 맞춤형 고품격 골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 항공, 숙박뿐만 아니라 공항 픽업 스타 밴 서비스, 공항 라운지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PLI의 매력은 회원권이 아니라 멤버십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단순한 판매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 그저 세계 명문 골프장을 갈 수 있는 혜택으로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최고의 골프 브랜드로 차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회원권과 골프장 및 패키지 여행은 어느 정도 가격인가? PLI 개인 멤버십은 2만2800달러(연회비 500달러), 부부 및 가족 멤버십은 3만6480달러(연회비 750달러)로 구분된다. 한국 시장에서는 법인 멤버십도 별도로 출시할 예정이다. 회원 가입 후 제휴 골프장 이용 시 그린피는 60달러로 고정된다. 또 한국 론칭을 기념해 창립 회원 600명에게 특별 가격과 다양한 혜택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제휴 골프장 중 회원들이 이곳은 꼭 가봤으면 하는 골프장이 있나? 골퍼라면 누구나 골프 성지 순례를 하고 싶을 것이다.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나 캘리포니아의 페블비치, 마스터스가 열리는 골퍼의 낙원 오거스타 내셔널을 꼽고 싶다. 지난 5월 김시우가 우승한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이 열리는 소그래스 TPC는 어떨까? 악명 높은 아일랜드 그린이 도사리고 있는 17번홀에서 원 온에 성공한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그 밖에도 여행 마니아들이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절경으로 꼽는 더 팜 앳 케이프 키드네퍼스나 하이난의 샹킹베이, 세계 최대 리조트 미션힐스 등을 예로 들 수 있겠다.

국내 골프장과도 제휴하고 있는지, 또 제휴 골프장을 선정하는 기준을 공개해 줄 수 있는지? 10월 한국 론칭을 앞두고 현재 제휴 골프장 리스트 업을 마무리했고, 현재 1 대 1로 제휴 단계에 있다. 먼저 꼽은 예를 봐도 알겠지만 최고의 명문 골프장을 엄선하고 있다. 중국의 몇몇 코스는 직접 소유·운영하고 있다.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골프장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 회원권 시장은 주춤한 형세다. 그런 시장 상황까지 고려해도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이유나 계기가 따로 있나? PLI는 회원권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편안한 골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국의 유사 회원권은 자본이 없는 기업이 고객의 돈으로 돌려막기 식의 운영을 해 왔기 때문에 좋지 않은 일이 생겼다고 본다. PLI는 팔지 않는다. PLI는 골프를 즐기는 친구가 함께하며, 품격 있는 골프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타깃은 누구인가? 여행을 좋아하고, 명문 골프장을 가보고 싶은 골프를 즐기는 마니아들이다. 고품격 골프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골퍼라면 누구나 PLI의 타깃이다. PLI 멤버십은 골프 마니아들이 자기 자신에게 한 번의 투자로 평생 즐거운 골프를 누릴 수 있는 작은 사치와도 같다.

이 글을 읽고 설렐 한국 골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한국 골퍼의 해외 골프 여행은 70% 정도가 동남아시아에 편중돼 있다. 그런 의미에서 PLI 멤버십과 함께하는 전 세계로의 품격 있는 골프 여행은 또 다른 니즈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여행은 설렘이다. 진정한 골퍼라면 매번 가보았던 어제와 똑같은 여행이 아니라 내가 정말 꿈꾸어 온, 꼭 가보고 싶은 곳으로의 골프 여행을 즐기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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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Won Jong Bae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76호 [2017년 8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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