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신청 로그인 회원가입

fashion

golf for women

[2017년 8월호]

정기구독

지난호보기

golf for women

readers letter

GOLF LOOK

[2017년 08월호] 프린트 갭 이미지 이메일 전송 갭 이미지 리스트
슬리브리스를 입어야 할 때
기사입력 2017.08.02 10:34:56
보내기
필드 위의 온도가 치솟는 이맘때면 어깨를 드러내는 슬리브리스가 딱이다.

(위부터) 핑골프웨어 페미닌한 코랄 색상의 스트레치 메시 카라 티셔츠, 13만9000원. 타이틀리스트어패럴 비스듬한 블루 라인이 어깨부터 옆구리를 가로지르는 스포티한 티셔츠, 21만8000원. 블랙앤화이트 비침 없이 얇고 가벼운 라이트 옐로 티셔츠, 35만2000원.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불볕 더위가 한창인 이때, 골퍼들은 딜레마에 빠진다. 더위를 피할 길은 둘 중 하나다. 냉감 소재의 팔토시로 햇빛을 원천봉쇄하든가 민소매의 골프 티셔츠로 두 팔을 오픈하든가. 에디터의 제안은 후자다. 작열하는 태양 앞에 이왕이면 원초적으로 맨살을 드러내란 얘기다. 손 대면 툭 하고 끊어질 것만 같은 얇은 끈의 캐미솔, 데콜테가 훤히 드러나 보이는 루스한 슬리브리스, 상체에 딱 달라 붙는 크롭 탱크톱까지. 패션계에 횡행하고 있는 과감한 슬리브리스 톱에 비해 골프 브랜드들이 내놓는 디자인이란 꽤나 얌전한 편에 속한다.

하지만 깡총하게 묶은 포니테일 헤어에 슬리브리스 골프 티셔츠를 입고 시원스레 스윙을 날리는 장면을 떠올려 본다면 이만큼 골퍼들을 현혹시킬 아이템도 없다는 데 아마 동의를 표할 것이다. 멋도 멋이지만 슬리브리스 티셔츠는 스윙 시 양팔을 더욱 자유롭게 해방시킨다. 어깨와 팔 위를 덮는 소매선이 없으니 제한 없이 팔을 위로 뻗쳐 올릴 수 있고 당연히 시원하고 통풍도 잘 된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또 슬리브리스를 입겠는가. 더 늦기 전에 슬리브리스를 향해 지갑을 열어야 할 때다.


(순서대로) 마스터바니 에디션 낙천적인 프레피 룩을 떠올리게 하는 초록색 스트라이프 티셔츠. 가슴에는 앙증맞은 와펜 장식이 달렸다. 23만8000원. 파리게이츠 카툰 ‘스폰지밥’이 프린트된 경쾌한 옐로 티셔츠. 피부에 닿는 감촉이 보드라운 면스판 소재다. 23만8000원. 휠라골프 스포티함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네크라인에 숨은 소프트키퍼가 칼라를 빳빳하게 고정시킨다. 13만8000원. 아디다스골프 속건 기능 소재를 사용해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하운드투스 체크가 사선으로 들어간 블랙 & 화이트의 폴로 티셔츠. 11만5000원.

(순서대로) 르꼬끄골프 친환경 소재의 스판사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이 시원하다. 포인트는 뒤에서 봤을 때 허리가 날씬해 보인다는 점. 11만8000원. 캘러웨이어패럴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레드 컬러가 곳곳에 적용된 단정한 느낌의 티셔츠. 18만8000원. 데상트골프 얇은 골지 원단으로 몸매의 굴곡을 예쁘게 드러낸다. 일상생활에서도 섹시하게 입을 수 있는 아이템. 13만9000원. 데니스골프 시스루 소재의 터틀넥 슬리브리스 톱. 비침이 신경 쓰인다면 냉감 소재의 화이트 이너 티셔츠와 겹쳐 입을 것. 15만8000원.

facebook.com/mkgfw



editor Lee Eun Ju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76호 [2017년 8월호 기사] 에서 계속...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용어사전 프린트 갭 이미지 이메일 전송 갭 이미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