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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2월호] 프린트 갭 이미지 이메일 전송 갭 이미지 리스트
아주 작은 차이
기사입력 2017.02.15 13: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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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별 것 아닌 것 같은 작은 차이가 고민에 빠지게 한다. 그게 디테일에 승부를 거는 시계라면 선택은 더욱 어려워진다. 그래서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소재, 기능 등 세심한 차이를 둔 시계들을 소개한다.

PATEK PHLIPPE

(왼쪽부터) 파텍 필립, 월드타임 5130. 6600만원대. 파텍 필립, 월드타임 5130/1R. 9300만원대.
언뜻 보면 스트랩의 차이 때문에 완전히 다른 시계처럼 보일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 두 시계는 파텍 필립의 대표적인 월드타임 워치로, 브레이슬릿 버전이 스트랩 버전의 뉴 버전이다. 다이얼의 기요셰 패턴과 용두를 감싼 케이스, 시침의 형태 등 작은 변화가 일어났고, 품격은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JAEGER LECOULT RE

(왼쪽부터) 예거 르쿨트르, 듀오미터 퀀템 루너. Ref. Q6042422. 5200만원. 예거 르쿨트르, 듀오미터 퀀템 루너. Ref. Q6043420. 5,550만원.
예거 르쿨트르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듀오미터 퀀템 루너. 매년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디자인 변경으로 컬렉션을 풍성하게 채워가는 이 전통 있는 컬렉션에서는 어떤 해에 출시된 시계를 골라도 무방하다. 올해는 좀 더 심플한 다이얼로 보이도록 인덱스를 정리했고, 세컨드 플라이백 기능을 삭제했다.

IWC

(왼쪽부터) IWC, 포르토피노 핸드 와인드 8데이즈. 2340만원. IWC, 포르토피노 오토매틱. 1400만원.
IWC의 포르토피노는 방대한 버전을 자랑하지만, 그중 가장 인기 있는 두 개의 모델을 골랐다. 핸드 와인드와 오토매틱이다. 다이얼 크기도 5mm나 차가 나고 색깔은 물론 기능과 가격 차도 꽤 큰 편이지만 하나는 가장 전통적이고 무난한 모델이고, 하나는 새롭고 강력하며 매혹적이다.

PIAGET

(위부터) 피아제, 폴로 S 크로노그래프. 1800만원대. 피아제, 폴로 S. 1300만원대.
피아제는 폴로 S 컬렉션을 고를 때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도록 심플한 기본 모델과 크로노그래프 버전을 준비했다. 수평 기요셰 다이얼에 날짜창과 독특한 초침이 매력적인 기본 모델도 좋지만, 좀 더 기능을 채우고 싶다면 크로노그래프 모델을 고르면 되도록 말이다. 그러나 여전히 고민스러운 건 둘 다 어느 룩에나 잘 어울리는 완벽한 시계라는 점이다.

HUBLOT

(위부터) 위블로, 클래식 퓨전 티타늄 블랙. 900만원대. 위블로, 클래식 퓨전 티타늄 킹 골드. 1400만원대.
소재의 차이만으로 이토록 다른 시계처럼 보일 수 있다. 클래식 퓨전 티타늄 킹 골드는 42mm 크기의 티타늄 케이스 위에 킹 골드 베젤을 조합해 시크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동시에 지닌다. 킹 골드 소재는 플래티늄 5%를 함유한 위블로만의 골드 소재라 컬러도 남다르다.

BREITLI NG

(위부터)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46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 500만원대. 브라이틀링, 슈퍼오션 헤리티지. 500만원대
한국 론칭 15주년을 맞아 브라이틀링이 선택한 슈퍼오션 컬렉션.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인 이 컬렉션은 본디 베젤의 세라믹 컬러와 다이얼 컬러가 동일하다. 그러나 코리아 스페셜 에디션은 베젤은 블루, 다이얼은 블랙 컬러로 해석했다. 또 다이얼 안에도 부분적으로 블루 컬러를 사용했고, 백케이스에 ‘ONE of 150’ 문구를 각인했다. 심지어 동일 가격표를 달고 있다는 반가운 사실도 전한다.

ZENITH

(위부터) 제니스, 엘리트 크로노그래프 클래식. 980만원대. 제니스, 엘리트 6150. 950만원대.
엘리트 크로노그래프 클래식 매뉴팩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선보인 엘리트 컬렉션. 그 어떤 시계보다 심플하면서도 균형 잡힌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컬렉션이다. 그중 엘리트 6150과 엘리트 크로노그래프 클래식은 크로노그래프의 유무로 선택의 기쁨을 주는 시계다. 그러나 어떤 제품을 골라도 군더더기 없는 모던한 매력은 사라지지 않는다.

TAG HEUER

(위부터) 태그호이어, 모나코 칼리버 12 크로노그래프. 627만원. 태그호이어, 뉴 모나코 칼리버 11 크로노그래프. 660만원.
강렬한 레이싱의 전설인 모나코. 근래 드라마 <도깨비>의 이동욱 시계로 재차 눈도장을 찍었다. 게다가 최근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면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모델에서 다이얼을 무광택으로 바꾸고, 인덱스 방향과 부분적인 컬러를 변경했다. 용두의 위치도 바뀌었다. 그런데 두 버전 모두 매력적인 게 함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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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Nam Jeong Haw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70호 [2017년 2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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