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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입술 열전

2018.10.02

언제나 메이크업의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방점을 찍는 건 립이다. 올 가을 에디터가 주목한 라운드 메이크업의 키포인트는 바로 입술! 어떤 립 제품을 바르냐에 따라 나의 인상과 캐릭터가 달라진다. 텍스처별로 눈에 띄는 립 아이템을 선별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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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디자이어.

한동안 매트 텍스처의 립스틱이 높은 판매고를 올렸지만 글로시한 립스틱에 대한 수요는 여전하다. 유리알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매끄러운 입술은 컬러에 따라 글래머러스하게 혹은 청순하게 표현될 수 있다. 관건은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
브랜드마다 내건 차별점은 바로 독자적인 포뮬러다. 특히 에스티 로더의 퓨어 컬러 디자이어는 원료 가공 과정을 최소화해 탁월한 밀착력을 지닌 촉촉한 질감을 구현해냈다. 최대 8시간 지속되는 롱래스팅 또한 강점. 새틴처럼 부드러운 크림 타입 제형이 매혹적인 입술을 만들어준다. 롱래스팅에 극강의 하이드레이팅을 더한 시슬리의 르 휘또 루즈는 보호 작용이 한층 강화된 포뮬러를 사용했다. 쉽게 말해 공해나 자외선의 공격으로부터 손상된 입술의 수분지질막을 케어한다고 보면 된다.
히알루론산과 곤약 식이섬유를 넣어 만든 ‘하이드로부스터 콤플렉스’가 입술 진피층까지 수분을 깊숙이 전달한다. ‘쓱’ 하고 한 번 바르기만 해도 영양이 탱탱하게 차올라 입술이 도톰해짐을 느낄 수 있을 것. 안티에이징 성분을 활용한 립스틱도 있다. 사실 입술이야말로 주름이 자글자글 지기 시작하면 돌이키기 힘든 부위 아닌가. 끌레드벨의 글로우 립스틱은 금실 콜라겐과 14가지 펩타이드 성분을 함유해 입술을 젊고 탄력 있게 가꿔준다. 선명한 발색력은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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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슬리 르 휘또 루즈 #24 산타페, 3.4g, 5만8000원. 2 에스티 로더 퓨어 컬러 디자이어 #루즈 엑세스, 4g, 5만5000원대. 3 끌레드벨 글로우 립스틱 #04 퓨어 오렌지, 4g, 2만5000원.



보드랍고 보송보송한 벨벳의 질감. 벨벳 텍스처의 립 제품은 편안하고 부드러운 피니시에 집중한다. 대개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풍성한 컬러가 살아나는 것이 특징. VDL의 엑스퍼트 컬러 리얼 핏 벨벳 립스틱은 얇은 벨벳 섬유를 덧입힌 듯 완벽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슬라이딩 오일과 피팅 오일 콤플렉스가 고농축 색소를 뭉침 없이 고루 분산 시켜 흐트러짐 없는 풀 립을 연출하기에 그만이다.
나스의 베스트셀러 벨벳 립 글라이드 또한 궁극의 피니시를 자랑한다. 오일 인퓨전 콤플렉스 포뮬러를 함유해 촉촉하게 발색되는 벨벳 립 글라이드는 끈적임이 없어 산뜻하고 가볍게 바를 수 있다. 가을 시즌을 맞아 누디한 6가지 컬러를 미니 사이즈로 묶어 한정판으로 출시했으니 벨벳 립의 마니아라면 놓치지 말 것. 벨벳에서 한 단계 진화된 캐시미어 텍스처도 있다. 끌레드뽀 보떼의 루쥬 아 레브르 캐시미어는 캐시미어의 질감을 표현하기 위해 ‘FLT 파우더’를 독자 개발했다. 입술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발리며 입술 주름을 커버해 섬세한 컬러를 완성 한다. 자체 발광하는 텍스처가 생동감과 볼륨감을 주어 그야말로 입술이 고급스러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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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끌레드뽀 보떼 루쥬 아 레브르 캐시미어 #104 데카당트 레드-다크, 4g, 6만5000원대. 2 VDL 엑스퍼트 컬러 리얼 핏 벨벳 립스틱 #606 발리언트 포피, 3.8g, 2만5000원.



editor Lee Eun Ju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90호

[2018년 10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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