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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겨드랑이 자신감 UP

2018.06.14

스윙 시 드러나는 겨드랑이가 신경 쓰였다면 주목. 깨끗하고 자신 있게 두 팔 벌릴 수 있는 관리법을 소개한다.

겨드랑이 제모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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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 방향) 클라란스, 리뉴 플러스 바디세럼 겨드랑이의 변색된 피부를 균일한 톤으로 되돌려준다. 주름지기 쉬운 부위에 바르면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보디 에센스. 200ml, 7만8000원.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포르테 제모나 레이저 시술 후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보습 크림으로 피부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40ml, 2만7000원. 실큰, 글라이드 익스프레스 무제한 조사 횟수 기능의 가성비 높은 가정용 제모기. 눈가를 제외한 인중과 겨드랑이, 팔, 다리, 비키니 라인에 모두 사용 가능하다. 49만원. 네즈, 센서티브 헤어 리무벌 크림 제품을 바른 후 스펀지로 닦아내거나 물로 씻어내면 끝이다. 쉽고 빠른 셀프 왁싱 크림. 150ml, 1만3500원. 뉴트로지나, 파인 페어니스 톤업 크림 피부 탄력을 높이고 잡티와 결점을 자연스럽게 커버한다. 겨드랑이의 색소 침착 부위에 발라줄 것. 50g, 3만3000원.

겨드랑이는 노출에 민감한 부위다. 조금이라도 제모나 관리를 소홀히 하면 거뭇거뭇한 털이 삐죽 튀어나온다. 겨드랑이의 체모는 다른 곳에 비해 굵기는 가늘지만 중점적으로 한곳에 모여 있기 때문에 땀이 배면 잘 마르지 않는다. 그로 인한 땀냄새도 골칫거리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족집게로 털을 하나씩 뽑거나 면도기를 사용하는 것. 젤피부과의 박종민 원장은 셀프 제모 시 위생적인 면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한다. “두 방법 모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고 뽑는 과정이 위생적이지 않으면 모낭염이나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겨드랑이를 비롯해 체모를 족집게로 제모하는 데는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데요. 모근이 많을수록 깨끗이 제거하기가 힘들고 모근이 올라오는 속도가 빨라 자주 뽑게 됩니다. 많은 분이 경험했겠지만 이런 과정에서 피부 표면이 닭살처럼 오돌오돌 변할 수 있어요.” 털이 모공이 아닌 모공 주변 피부를 뚫고 다른 방향으로 나는 것 또한 제모의 부작용 중 하나.

모델로피부과의 박지혜 원장은 면도기로 털을 밀 경우의 피부 자극을 우려했다. “면도를 하면 털뿐만 아니라 주변 피부도 같이 긁히기 때문에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한 색소 침착이나 모공각화증이 생기기 쉽죠.미세하게 베인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이나 모낭염이 생길 수 있고요.” 이럴 땐 시중에 나와 있는 셀프 제모 크림이나 제모 디바이스가 대안이 될 수 있다. 부드럽고 자극 없는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모 크림은 도포 후 가볍게 손으로 문질러 씻어내면 그만이다. 또 제모 후 털이 나더라도 샤프심처럼 털이 두드러지게 올라오지 않는다. 레이저로 털을 제거하는 제모기 또한 손쉽게 집에서 시행할 수 있는 아이템. 레이저 제모 시술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더 높아진다. 박종민 원장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레이저 제모 5회 시술 시 80~90%의 털이 제거되긴 하지만 영구 제모라 딱 잘라 말할 수는 없다고. 레이저 제모로 90%의 굵은 털을 제거한 후, 눈에 띄는 잔털을 휴대용 제모기로 관리한다면 이중으로 털을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제모를 한 다음에는 진정 효과가 있는 세럼이나 크림을 발라 예민해진 피부를 가라앉힌다. 족집게나 면도기로 인한 제모 때문에 이미 겨드랑이의 색이 거무튀튀하게 착색되었다면 레이저 토닝이나 미백 필링으로 피부 톤을 개선할 수 있다. 미처 시술을 받지 못했는데 겨드랑이를 노출할 일이 생겼다? 그럴 때는 응급처치로 보디용 톤업 크림을 발라주도록.




겨드랑이 냄새는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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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 방향) 록시땅, 쎄드라 스틱 데오도란트 유기농 쎄드라 추출물이 보디의 불쾌한 향을 잡는다. 끈적임 없는 사용감에 오래도록 지속되는 산뜻한 스틱형 데오도란트. 75g, 2만7000원.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쿠아 디질리 피부 수렴 및 진정 효과가 있는 보디 토너. 은은한 국화 향으로 겨드랑이의 트러블을 완화해 준다. 스프레이를 끼워 미스트로 사용해도 좋다. 250ml, 11만8000원.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데오도란트 스프레이 상쾌한 시트러스 향을 남기는 스프레이형 데오도란트. 분사하면 피부가 시원해진다. 150g, 5만8000원. 이솝, 데오도란트 열한 가지 보태니컬 오일이 겨드랑이 냄새를 퇴치한다. 자연의 흙내음을 남기는 데오도란트. 50ml, 4만1000원.

그렇다면 겨드랑이 깊숙이 배어 나오는 땀냄새는 어찌해야 좋을까? 한여름 라운드에서 피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땀. 땀이 체모에 머물게 되면 퀴퀴한 냄새를 유발한다. 게다가 겨드랑이는 살이 접히는 부위라서 땀이 배출되지 않고 맺혀 있기 쉬운 곳. 다른 사람보다 유난히 겨드랑이 냄새가 진동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면 액취증 때문일지 모른다. 액취증은 일반적인 땀냄새와는 다르다.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세균에 의해 분해되면서 악취가 나는 질환이다. 자, 이쯤에서 박종민 원장이 소개하는 자가 진단 리스트를 체크해보자. 첫째, 무향의 휴지를 겨드랑이에 끼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냄새를 맡으면 악취가 난다. 둘째, 가족력이 있다. 셋째, 겨드랑이 색깔이 변하거나 옷의 색상이 누렇게 변했다. 넷째, 겨드랑이가 항상 땀으로 흥건히 젖어 있다.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볼 것. “액취증을 호전시키는 방법은 일단 겨드랑이를 습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천연섬유의 옷을 입고 자주 씻어 주세요. 땀이 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제모를 하는 것은 물론 흡연도 삼가야 합니다. 향수나 데오도란트를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박종민 원장의 조언을 바탕으로 덧붙이자면 라운드 시 통기성과 투습성이 뛰어난 골프웨어를 입고 데오도란트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엔 시술의 힘을 빌려도 된다. 최근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시술은 겨드랑이 보톡스. 여름철을 대비해 몇 개월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보톡스를 맞으면 다한증과 악취를 방지할 수 있다.




editor Lee Eun Ju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86호

[2018년 6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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