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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선크림 vs 선스틱

2018.05.17

자외선 차단제는 당연히 필요하다. 그런데 제형에 따라 선호도가 갈린다. 리퀴드와 스틱 타입, 당신은 어느 쪽을 꺼내 들 것인가?

선 크 림 선 택 은 피 부 타 입 에 맞 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라운드에 나서는 겁 없는 골퍼는 없다. 이건 마치 방패 없이 전장에 나가겠다는 거나 진배없으니까. 문제는 어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하느냐다. 시중에 나와있는 자외선 차단제만 해도 산을 이루고도 남는데, 이 중 나에게 꼭 맞는 ‘자차’를 찾아 정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자외선의 성질과 차단 원리를 알아두면 선택이 좀 더 쉬워진다. 자외선의 파장에는 UVA, UVB, UVC가 있다. UVC는 지표까지 도달하지 못하므로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UVA와 UVB. UVA는 피부 안쪽 진피층까지 도달해 피부 노화의 주범이 된다. 광노화를 일으키며 기미나 잡티 등의 색소 침착을 유발하는 원인. UVB는 피부에 화상을 입히는 자외선이다. 피부가 붉어지거나 화끈거리고 벗겨지거나 수포가 생기는 현상이 모두 UVB에서 비롯된다. 또한 UVB는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모델로피부과의 박지혜 원장은 이를 자외선 차단 지수와 연결 지어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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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 방향) 시슬리, 쉬뻬 꾸엥 쏠레르 페이셜 선케어 SPF50+/PA+++ 4가지 UVA, UVB 필터가 자외선에 대항한다. 광노화 예방과 피부장벽 개선 기능까지. 50ml, 19만원. 셀큐어, UV퍼펙션 데일리 에센스 선 SPF50+/ PA++++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데일리 선크림. 들뜸이나 밀림이 없어 메이크업 전 단계에 사용하기 좋다. 50ml, 3만2000원. 라프레리, 쎌루라 스위스 UV 프로텍션 베일 SPF50 파운데이션 위에 덧발라도 무방하다. 외부 자극을 차단하고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자외선 차단제. 50ml, 24만7000원. 에스티 로더, 크레센트 화이트 울트라 라이트 UV SPF45/ PA++++ 워터리한 텍스처로 빠르고 가볍게 흡수된다. 기미와 색소 침착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다. 30ml, 6만2000원대. 시세이도, 퍼펙트 UV 프로텍터 멀티 디펜스 SPF50+/PA++++ 야외 활동에 제격. 물과 땀을 만나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더욱 강력해진다. 50ml, 5만8000원. 이브롬 by 라페르바, 데일리 프로텍션 SPF50 피부톤을 고르게 만들고 브라이트닝과 보습, 리프팅 효과가 탁월한 오일 타입의 선스크린. 50ml, 13만원. 끌레드뽀 보떼, UV 프로텍티브 크림 틴티드 SPF50+/PA++++ 루미나 베일 파우더가 불규칙한 피부결을 커버한다. 안티 폴루션 기능의 크림. 30ml, 10만원대.

선 스 틱 으 로 자 외 선 차 단 막 코 팅

다시 한번 말하자면, 자외선 차단 효과만 확실하다면 제형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그것이 리퀴드냐 스틱이냐는 자신이 판단할 일. 일반적으로 골퍼는 라운드 전 리퀴드 타입의 선크림을 얼굴에 바르고 라운드에서는 단단한 타입의 선스틱을 손등과 팔, 다리에 바르는 경우가 많다. 선스틱을 얼굴에 바르면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들뜰 것을 염려해서다. 지인인 한 골퍼는 “리퀴드 타입이 피부에 더 잘 흡수되지 않아? 선스틱은 겉면에만 발리고 안에까지 스며들지 않아서 효과가 떨어질 것 같은데”라며 선크림만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박 원장의 생각은 다르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림이나 앰플처럼 유효성분을 흡수시키는 것이 목적이 아닙니다. 기초화장의 마지막 단계에서 충분한 양을 고르게 펴 발라 보호막을 형성하는 게 중요합니다.” 게다가 요즘 선스틱은 진화를 거듭해 꾸덕한 질감이 아닌 얇고 가볍게 발리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리퀴드 타입처럼 톤업 기능을 지닌 선스틱도 많아 메이크업 전 단계에 바르기에도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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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 방향) 숨37, 클리어 쉴드 선스틱 SPF50+/PA+++ 끈적임 없이 밀착되는 스틱 타입. 땀과 물에 강하고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19g, 3만8000원. 루나, 멀티풀 선스틱 SPF50+/PA++++ 자외선 차단과 워터프루프, 프라이머 기능을 갖춘 멀티 선스틱. 메이크업 위에 쓱쓱 덧발라도 된다. 12.5g, 2만2000원. 프레쉬, 슈가 스포츠 트리트먼트 SPF30/PA++ 외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입술과 눈가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6g, 3만8000원대. 듀이트리, 어반 쉐이드 피지컬 선스틱 SPF47/PA+++ 저자극 포뮬러의 ‘무기 자차’. 민트그린 색으로 피부의 붉은기를 잡아준다. 15g, 2만5000원. 더 히스토리 오브 후, 공진향 진해윤 선스틱 SPF50+/PA+++ 피부 밀착력이 뛰어나 얼굴은 물론 보디에도 사용할 수 있다. 30g, 4만8000원. 빌리프, 올마이티 선스틱 SPF50+/ PA+++ ‘클레오파트라 허브’로 불리는 몰로키아 성분이 함유됐다. 색소 침착을 방지하는 프라이머 선스틱. 2만8000원. 어바웃미, 유브이 퍼펙트 쉴드 선스틱 SPF50+/PA++++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독소와 보습 케어를 돕는다. 20g, 2만7000원.



editor Lee Eun Ju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85호

[2018년 5월호 기사] 에서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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