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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Y

골퍼를 위한 매트립

2018.02.27

골퍼를 위한 립스틱은 따로 있다. 필드 위 바람 앞에서도 속은 촉촉하게, 겉은 묻어나지 않는 벨벳 터치의 매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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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디올, 루즈 디올 리퀴드 999 매트 디올 최초의 리퀴드 포뮬러 립으로 매트, 새틴, 메탈 세 가지 피니시로 나뉜다. 현아의 컬러로 유명한 999 매트는 아이코닉한 레드 컬러. 6ml, 4만2000원대. 겔랑, 키스키스 매트 348 핫 코랄 키스를 부르는 생기 있는 코랄빛 입술. 볼륨 부스팅 포뮬러와 블랙커먼씨 오일이 도톰하고 탐스러운 입술로 가꿔준다. 3.5g, 4만5000원. 조르지오 아르마니, 립 마에스트로 파파라치 컬렉션 516 핑크수트 뛰어난 발색력으로 완판을 기록했던 립 마에스트로의 리미티드 에디션. 516 핑크수트는 강렬한 핑크빛 코랄 컬러다. 6ml, 4만3000원대. 샤넬, 루쥬 알뤼르 잉크 158 하이웨이 제2의 피부처럼 밀착되는 컬러가 8시간이나 지속된다. 오렌지 코랄의 158 하이웨이는 강렬한 아이 메이크업과 매치해 대비를 줄 것. 6ml, 4만3000원. 나스, 파워매트 립 피그먼트 언더 마이 떰 매혹적인 버건디 컬러의 유혹. 사용감은 가볍고 촉촉하지만 발색은 압도적이다. 5.5ml, 3만7000원.



매트립의 인기가 수그러들 줄 모른다. 이 열풍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 반가운 것은 발색과 마무리감은 매트하지만 발림성은 촉촉한 벨벳 터치의 제품이 대거 출시됐다는 점이다. 샤넬, 조르지오 아르마니, 디올 등의 명품 코스메틱 브랜드도 이 열풍에 속속 가세했다. 그중 디올은 브랜드 최초로 멀티 피니시 리퀴드 포뮬러 립을 선보이는 혁신을 단행했다. 크리미한 텍스처와 립케어 효과로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한 가벼움은 기본. 또한 샤넬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메이크업&컬러 디자이너 루치아 피카는 같은 컬러를 벨벳 텍스처와 촉촉한 타입 두 가지로 출시하며 텍스처의 대비를 노렸다. 한편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인터내셔널 메이크업 아티스트 린다 칸텔로는 벨벳 피니시 그 이상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립 마에스트로의 명성은 절대적이다.

명성은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기억되는 것”이라고. 그 어떤 플래시 세례 앞에서도 당당한 톱 셀러브리티의 파워를 립스틱 안에 담아냈다는 자신감. 물론 골퍼들에게도 당당한 자신감은 필요하다. 골퍼를 위한 매트립의 조건을 따져볼까? 첫째, 과감한 스윙을 위해 거추장스럽지 않도록 입술에 머리카락이 달라 붙지 않아야 할 것. 둘째, 건조한 날씨에도 메마르지 않고 건강한 입술을 지켜줘야 할 것. 여기에 주름이나 각질이 부각되지 않는 매끈하고 탱탱한 립으로 입술주름까지 커버한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많고 많은

매트립의 홍수 속에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면 초이스 팁이 있다. 립스틱은 뭐니뭐니해도 컬러가 관건. 매트립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라면 평소 즐겨 쓰는 색상의 바운더리 내에서 질감을 매트하게 바꿔보고, 엘리건트한 레드나 플럼 컬러, 유니크하고 센 컬러 순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좋다. 스웨이드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벨벳 터치의 매트립으로 라운드에서 감각적인 립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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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로더, 퓨어 컬러 러브 립스틱 #220 쇼크&오우 진한 핑크빛의 울트라 매트 립스틱으로 달콤한 바닐라 향을 선사한다. 3.5g,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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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포에버, 아티스트 루즈 매트 M402 과하지 않은 레드 립으로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강한 밀착력과 롱 래스팅 효과로 발색이 오래 유지된다. 3.5g, 3만1000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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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루즈 홀릭 슬릭 190 하이퍼 마젠타 초슬림의 제형이 립 라인을 정교하게 마무리한다. 빈틈없이 밀도 높게 밀착되는 고채도 마젠타 컬러. 1.8g, 3만5000원.





editor Lee Eun Jung photographer Kwak Dong Wook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78호 [2017년 10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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