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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이달의 레슨 프로

2019.08.09

8월의 레슨프로는 A부터 Z까지 완벽한 레슨을 제공하는 조윤성 프로와 골퍼들의 마음을 헤아려 친근한 소통으로 다가가는 최민채 프로다.



Cho Yun 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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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로로 기억되고 싶은가?
골퍼가 알고 싶다면 1에서 100까지, A에서 Z까지 완벽하게 가르쳐 주는 프로가 되고 싶다. 나는 레슨을 받는 골퍼들이 ‘왜 이걸 배워야 하느냐’고 물어본다면 절대 그냥 넘기지 않는다. 그들이 왜 이런 교육을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이것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이해할 때까지 이론과 실전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 나간다. 또한 그 과정에서 지루함이 있는 것도 원치 않기 때문에 애드리브와 유머로 회원을 즐겁게 해주는 것도 프로의 의무라고 생각하고 있다.



투어프로와 레슨프로를 거치며 바뀐 점이 있다면?
내가 투어프로가 되기 전에는 레슨 내용에 대해 별다른 의문을 갖지 않았다. 프로가 되기 위해서는 그 어떤 레슨 내용이든 모두 알아두는 것이 당연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덧 내가 레슨을 해야 하는 입장이 되자 상황이 달라졌다. 회원들이 나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지면 나는 어떻게든 그들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가 생긴 것이다. 다행히 평소 이론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이론을 익히는 일은 매우 즐거웠다, 또한 회원들을 가르치면서 오히려 내가 새롭게 배우는 것도 있었다. 내가 제공하는 레슨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도 투어프로일 때는 몰랐던 새로운 기쁨이다.



초보 골퍼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몇몇 아마추어 골퍼는 다양한 기술을 알고 있는 사람이 상급자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많은 기술을 익히는 것은 상급 골퍼의 조건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런 골퍼는 대개 기초 연습을 홀시하는 경향이 있다. 기초 공사가 탄탄하지 못한 건물에 많은 물건을 쌓아두면 언젠가는 무너지기 마련이다. 골프 역시 마찬가지다.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그 이전 단계에서 배운 기초를 몸에 확실히 익혀두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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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조윤성 나이 27세 소속 스튜디오키스톤, 와이드앵글, 스릭슨 협회 KPGA 정회원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 cho____c



Choi min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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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프로로 기억되고 싶은가?
아마추어 골퍼에게 소통을 통해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프로가 되고 싶다. 아무리 좋은 레슨이라 해도 일방적으로 주입하게 되면 배우는 골퍼의 입장에서는 이를 딱딱하게 여길 수 있다. 나는 이들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헤아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회원들이 내게 마음을 열었을 때 레슨프로로서 가장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


결과와 승부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는 골퍼에게 조언을 한다면?
결과에 필요 이상으로 목매다 보면 결과가 좋든 나쁘든 결국 골프에 흥미를 잃게 된다, 자신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면 점점 자괴감에 빠져들게 된다. 반대로 무리해서 목표를 달성하고 나면 스스로 만족한 나머지 골프에서 멀어지게 되는 경우도 많다. 점수에 연연하기보다는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잘 쳐 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실제로 프로들도 대부분 이런 마음가짐으로 골프에 대한 의지를 다지곤 한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골프에 대한 재미를 잃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스코어도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한여름 라운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꿀팁이 있다면?
올 여름에 지인이 양산과 카트 없이 무더운 골프장을 걸어 다닌 적이 있다. 그 지인은 다음날 몸에 이상이 생겨 그렇게나 좋아하는 골프를 몇 주 동안 치지 못했다. 한여름의 골프는 자신의 평소 체력을 믿어서는 안 된다. 날씨가 더워지면 후반전으로 갈수록 체력이 눈에 띄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귀찮더라도 양산과 얼음팩 정도는 갖고 다니며 체온을 떨어뜨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장마철 전후에는 골프장의 습도가 높아진다. 이럴 때는 양피 장갑보다는 합피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물기를 머금은 양피 장갑은 매우 미끄러워서 스윙 도중에 채를 놓칠 위험성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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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최민채 나이 23세 소속 디아삽(DeASAP) 협회 KLPGA 정회원 Instagram https://www.instagram.com/ mingpro_07





editor Lee Yo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99호

[2019년 8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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