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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SSON

이달의 레슨 프로

2018.11.14

이달의 레슨 프로, 기본에 충실하고 리듬을 잡아주는 김기철 프로와 내일을 기대하게 만들어주는 고경민 프로다.



KIM
KI CH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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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기철 나이 30세 소속 동백스포랜드 협회 KPGA 투어프로 instagram.com/kckim0509

어떤 프로로 기억되고 싶나?
기본에 충실한 스윙을 만들어 주는 프로.


골프 중계를 보며 선수들의 스윙을 따라 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
도움이 안 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큰 도움이 된다고도 말하기 어렵다. 아마추어 골퍼는 우상인 선수들의 스윙을 보며 따라 하기도 한다. 스윙을 보는 것 자체는 도움이 되지만 선수들을 볼 때 리듬이나 템포를 참고하는 것이지 스윙 자체를 따라 하는 건 오히려 자신의 스윙을 망가뜨릴 수 있다. 선수들의 신체는 아마추어와 달리 오랜 기간 단련됐고, 그에 맞는 스윙을 구사하는 것이기 때문. 프로들의 스윙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는 건 아마추어가 자신에게 맞는 스윙을 만드는 데 오히려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식으로 리듬이나 템포를 잡을 수 있을까?
기본에 충실하며 자신만의 스윙을 찾는 건 결국 자기에게 맞는 리듬과 템포로 스윙하는 데 있다. 이 템포는 사람마다 다른데, 반복적으로 스윙하며 맞는 리듬을 찾는 수밖에 없다. 내가 쓰는 방법 중 하나가 노래를 활용하는 갓인데,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한 구절이나 리듬을 흥얼거리면서 하나-둘 셋이라든가, 하나 둘-셋처럼 잘 맞고 익숙한 템포로 스윙 연습을 하는 것이다. 필드에 나가면 보통 템포가 빨라져 백스윙을 끝까지 하지 않고 클럽이 내려오든가, 볼이 맞기 전부터 과도하게 힘을 줘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선 자신만의 일관된 리듬을 찾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KO
GYUNG 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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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고경민 나이 25세 소속 기흥 수상 골프연습장 협회 KLPGA 준회원 instagram.com/min_021250



어떤 프로로 기억되고 싶나?
내일을 기대하게 하는 프로. 배우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하고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서 어떤분을 가르치든 내일은 좀 더 잘 될 것 같다는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프로가 되고 싶다.


아마추어는 연습량에 집착하는데?
무조건 볼을 많이 친다고 실력이 느는 것은 아니다. 욕심이 있는 아마추어는 연습장에 와서 한 시간을 연습하는 동안 수백 개의 볼을 친다. 그분들께 오늘은 어떤 것에 집중해 연습하느냐고 물어보면 확실하게 대답하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다. 볼을 치면서 볼이 정타로 안 맞았네, 방향이 잘 안 맞았네 생각하며 연습하는 건 의미가 없다. 한 개를 치더라도 정확히 어떤 목적을 갖고 연습하는지 스스로 생각하며 연습해야 효과적으로 스코어를 줄일 수 있다.


필드에서 경기가 잘 안 풀릴 땐 어떤 연습을 해야 할까?
유난히 샷이 안 되는 날이 있다. 평소에 비해 볼이 너무 안 맞는다면 스윙 자체에서 문제를 찾는 것이 답이 아닐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필드에서 연습할 때 클럽 헤드가 잔디에 스치는 느낌에 집중해 연습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언을 연습한다면 헤드가 잔디를 깊게 파고 지나가는 느낌으로, 우드를 연습한다면 헤드가 잔디 머리 부분을 스쳐 지나가는 느낌으로 해보자. 볼이 당장 안 맞을 땐 이런 느낌을 살리는 것이 바로 효과를 보는 방법 중 하나다.




editor Won Jong Bae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91호

[2018년 11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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