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뉴
  •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 골프포위민로고
    • 정기구독
  • 검색

GEAR

간단해서 편한 골프 홈트 8가지

2021.12.31

‘이불 밖은 위험해’를 외치게 되는 겨울철, 연습장에 가는 것이 번거롭다면 집에서라도 연습해 보자. 집에서 편하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골프 홈트를 소개한다.

01 빨대를 이용한 머리
고정스윙할 때 쉽게 고쳐지지 않는 부분은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는 행동이다. 머리를 움직이면 몸도 좌우로 움직이면서 부정 확한 임팩트를 야기한다. 머리를 고정하는 연습방법으로는 벽에 머리를 대고 임팩트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는 엉덩이와 골반의 움직임이 과도해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빨대를 이용한 연습은 빨대의 흔들림을 관찰함으로써 스윙 시 자신의 머리가 얼마나 움직이는지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의 0번째 이미지

① 빨대를 입에 문 채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다. ② 이 상태로 스윙 연습을 하되 빨대가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기사의 1번째 이미지



02 바구니를 활용한 임팩트 연습
임팩트는 구질을 결정 짓는 주요 단계다. 이때 클럽 페이스가 타깃 방향과 직각을 이루고 있어야 정확한 샷을 구사할 수 있다. 그러나 골퍼 중 클럽 페이스가 열려 슬라이스가 나는 사례가 많다. 이에 평소에도 올바른 임팩트 자세를 유지한 채 클럽 페이스를 스퀘어 상태로 만드는 연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집에 있는 바구니를 활용해 보자. 바구니가 없다면 책이나 휴지곽도 좋다.

 기사의 2번째 이미지

① 적당한 크기의 바구니를 앞에 둔다. ② 바구니 오른쪽 아래 모서리 각에 클럽 헤드를 맞춘다. ③ 이때 리딩에지 부분을 모서리 각에 대고 클럽 페이스를 세운다. ④ 클럽 페이스가 바구니 면과 같은지 확인한다.

 기사의 3번째 이미지



03 숟가락 활용해 손목 꺾임 최소화하기
어드레스 때의 왼쪽 손목 각이 백스윙 톱 때의 왼쪽 손목 각 과 동일해야 정확한 임팩트를 구사할 수 있다. 이때 왼쪽 손목 각은 그립을 잡는 방법에 따라 다르다. 가장 일반적인 그립법 인 뉴트럴 그립의 경우 백스윙 톱에서 손목의 각도가 평평해 야 한다. 이에 어드레스 상태에서도 왼쪽 손목 각을 평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어드레스에서 백스윙 톱까지 가는 과정 에서 손목을 손등 쪽으로 구부리는 등 왼쪽 손목 각도가 달라 지면 슬라이스가 나기 쉽다. 손목 각을 유지하기 위해 숟가락 을 활용해보자.

 기사의 4번째 이미지

① 장갑을 낀 상태로 손등에 숟가락을 일자로 끼운다. ② 일자로 끼운 숟가락이 손목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기사의 5번째 이미지



04 의자를 활용한 스윙 교정
골퍼 중에는 백스윙 도중 상체가 일어나거나 뒤로 젖혀지는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듯 척추 각이 변화하면 몸의 중심 위치도 변해 스윙 궤도가 흐트러진다. 척추 각은 막 의자에 앉는다고 상상하면서 등을 곧추세우고 엉덩이를 구부리는 자세로 유지돼야 한다. 의자 등받이나 벽으로 엉덩이를 고정해준 채 스윙 연습을 하면 척추 각 유지에 도움이 된다. 단, 백스윙 단계에서 의자 등받이에 붙은 엉덩이가 떨어지거나 의자가 밀리면 척추 각이 변하면서 톱볼, 생크 등 미스샷이 나올 위험이 있다.

 기사의 6번째 이미지

① 어드레스 자세에서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에 갖다댄다. ② 어드레스 시에는 양쪽 엉덩이가, 백스윙 시에는 오른쪽 엉덩이가, 다운스윙 시에는 왼쪽 엉덩이가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한다. ③ 의자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 체중을 너무 뒤쪽으로 이동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05 수건 활용한 플라잉 엘보 방지법
몸통과 팔의 일체감을 유지해야 좋은 스윙이 나온다. 백스윙 톱에서 흔히 하는 실수가 몸통보다 팔을 더 빨리 움직이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오른쪽 팔꿈치가 위로 들리는 플라잉 엘보가 나타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양쪽 겨드랑이에 수건을 끼고 스윙을 교정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회전의 중심을 팔이 아닌 몸통에 두고 회전하도록 해 방향성과 거리 감각을 좋게 한다.

 기사의 7번째 이미지

① 양쪽 겨드랑이에 수건을 끼운다. ② 수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몸통만 회전하며 하프 스윙을 한다.




06 수건 활용한 인아웃스윙 만들기
다운스윙에서의 난제는 오른쪽 팔꿈치를 어디에 두느냐다. 오른쪽 팔꿈치는 지면을 향하되 오른쪽 갈비뼈에 가깝게 붙여야 한다. 자세가 뒤틀려 오른쪽 팔꿈치가 과도하게 몸통에서 떨어지면 인 아웃 궤도가 아닌 아웃인 궤도가 만들어질 위험이 있다. 적신 수건을 활용해 다운스윙을 연습하 면 바닥에 튄 물기로 자신의 다운스윙 궤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사의 8번째 이미지

① 수건 반쪽을 물에 충분히 적셔준다. ② 왼손은 뒷짐을 지고 오른손으로 수건을 잡는다. ③ 다운스윙을 한 후 바닥에 그려져 있는 궤도를 확인한다. ④ 만약 아웃인으로 궤도가 그려져 있다면 오른쪽 팔꿈치를 더 옆구리 쪽으로 가져오면서 스윙을 잡아 나간다.




07 음료 캔 이용한 쇼트 퍼팅 연습
쇼트 퍼팅은 일관된 방향성이 중요하다. 공이 엉뚱한 방향으로 간다면 이는 클럽 헤드가 위로 들리거나 클럽의 방향이 미세하 게 잘못됐을 가능성이 높다. 음료 캔을 활용해 클럽 헤드의 방 향이 일직선인지 시각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기사의 9번째 이미지

① 빈 음료 캔을 나란히 놓고 그 위에 클럽을 얹는다. ② 클럽 및 음료 캔 사이를 벗어나지 않도록 퍼팅한다.




08 스마트폰 활용한 어프로치 손목 교정
러닝 어프로치샷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손목을 고정하는 것이다. 손목이 아닌 어깨의 움직임을 이끌어내야 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손목을 고정하는 방법은 다운스윙 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한다.

 기사의 10번째 이미지

① 스마트폰을 손바닥에 댄 후 주먹을 쥔다. 단, 핏줄 부분에서 스마트폰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② 오른손으로 클럽을 들고 스마트폰을 쥔 왼손과 함께 어드레스 후 빈 스윙을 반복한다.

 기사의 11번째 이미지



PROFILE 박기태프로

 기사의 12번째 이미지

KPGA 프로 박기태는 헤지스골프, 야마하골프 소속이며 유튜브 채널 <골프앤 피플>, <용쓰는 레슨> 등 여러 방송에서 활약한 바 있다.





황채현 기자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29호

[2022년 1월호 기사] 에서 계속..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