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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AR

필수 장비로 도약하는 거리측정기 거리측정기 전성시대

2018.11.07

일부 프로골프투어에서 거리측정기를 허용하면서 거리측정기 시장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됐다. 라운드 시 필수 장비로 도약하고 있는 거리측정기와 돋보이는 기술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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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거리측정기 시장이 뜨겁다. 세계 골프 규정을 정하는 영국왕립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 규정 개정 이후 정식 대회에서의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PGA는 2부투어인 웹닷컴투어와 캐나다투어, 남미투어 12개 대회에서 거리측정기를 사용 하도록 일부 허용하기도 했다. 내년부터는 우리나라에서도 2019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새골프 규칙에 따라 프로나 아마추어가 출전하는 공식 대회(KLPGA, KPGA투어 대회 포함)에서 거리측정기를 쓸 수 있다. 대한골프협회 구민서 과장은 “거리측정기를 쓰면 경기 진행 속도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어 이슈 외에도 해외처럼 노 캐디 시스템 혹은 캐디 선택제를 도입하는 국내 골프장이 늘고 있어 거리측정기의 보편화는 가속화되는 추세다. 국내 골프업계에 따르면 소규모 업체까지 20개가 넘는 브랜드가 거리측정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그 매출액은 평균 20%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탄력을 받아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거리 측정기 제조업체는 GPS, 카메라, IT기기 전문기업부터 골프용품 업체까지 다양해졌다. 이들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에 나서며 저마다의 기술력을 앞세워 각축을 벌이고 있다.


● 니콘 쿨샷 프로 스테빌라이즈드
손 떨림에 따른 시야의 흔들림을 약 80% 경감해 주는 스테빌라이즈드(손 떨림 보정) 기능을 탑재해 한층 강력해졌다. 거리 측정 완료를 알리는 락트온(Locked on) 사인은 녹색으로 변경해 시안성을 높였고, 고저 차 기능의 사용 유무를 나타내는 ‘직선모드 사인’이 탑재돼 경사진 코스와 직선 코스를 직관적으로 판단하도록 도와준다. 59만8000원.



●● 부쉬넬 Pro X2
높낮이가 보정된 거리 측정이 필요할 땐 슬로프 기능을 사용하고, 간단한 스위치 조작으로 슬로프 기능을 끔으로써 토너먼트 대회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슬로프-스위치’ 기술을 탑재했다. 1300야드까지 측정(핀 까지450야드 이상)이 가능하며, 듀얼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를 통해 날씨 환경이나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VDT(선명한 화면 기술)를 지원받을 수 있다. 68만원.



●●● 보이스캐디 SL1
고성능 디렉팅 부스터 센서를 장착해 핀 측정 거리,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 150m 이내 핀까지만 측정이 가능했던 L3보다 50m 측정 거리가 길어졌으며 L3에 적용했던 6배율 광학렌즈를 업그레이드해 선명도, 시야 확보가 20% 정도 향상됐다. 핀 포착 시 진동으로 알려주는 졸트 기능, 높낮이 보정 거리를 알려주는 슬로프 기능(GPS 방식)도 적용됐다. 71만9000원.


●●●● 보이스캐디 CL
초경량, 초소형급 몸체로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하는 CL은 클럽별 거리, 탄도까지 계산하는 보이스캐디만의 새로운 알고리즘이 탑재돼 산악지형이 많은 국내 골프장에 강하다. 하이엔드 레이저 SL1 대비 70% 밝아진 광각 렌즈는 깨끗하고 또렷한 시야를 제공하고, 기존과 같이 6배율 확대로 멀리 있는 목표물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51만9000원.




editor Roh Hyun Ju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91호

[2018년 11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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