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LOOK
바람막이 필드 스타일링
2021.03.16
하루빨리 뽐내고 싶은 봄의 첫 라운드 룩! 필드 위에서 주인공이 되는 필승 스타일링법을 소개한다.
PEARLY GATES 아이템마다 로고 플레이 패턴을 적용했지만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폰트 사이즈가 다른 로고를 옷의 절개 라인 등에 균형 있게 배치했기 때문. 코랄 컬러로 봄의 화사함을, 블랙 컬러로 모던한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파리게이츠 로고 플레이 살구색 선바이저, 10만8000원. 블랙 모크넥 티셔츠, 19만8000원. 재단 구조에 따라 로고 텍스트를 감각적으로 배치한 블루종 스타일 바람막이 점퍼, 39만8000원. 필요한 것만 넣기 좋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벨트백, 13만8000원. 블랙 랩스커트, 33만8000원. 아이보리 니삭스, 3만8000원. 두툼해서 푹신한 아웃솔의 블랙 글리터 골프화, 37만8000원.
MASTERBUNNY EDITION 화사함으로 가득한 봄 필드에서 눈에 띄고 싶다면 마스터바니에디션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블랙을 기본 컬러로 삼고 원색이나 파스텔 컬러보다는 뉴트럴 컬러를 포인트로 적용하는 것! 이너 니트 스웨터의 시스루 디테일이 살짝 보이면 분위기 있으면서 치명적인 매력이 발산된다.
마스터바니에디션 바이저 부분에 독특하게 절개 라인을 적용한 코코아 브라운 선바이저, 7만8000원. 가슴 부분에 비대칭 시스루 포인트를 준 블랙 모크넥 니트 풀오버, 35만8000원. 심플한 블랙 블루종 스타일 바람막이 점퍼, 45만8000원. 로고 레터링에 입체감을 더한 베이지 스커트, 29만8000원. 블랙 니삭스, 3만8000원. 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보아 골프화, 33만8000원.
LYNX 3가지 컬러를 착장에 녹여내는 것도 어려운데 그걸 또 시도하는 일은 큰 결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링스의 봄 필드 룩은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옐로, 그린, 코랄 색감의 조합으로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단, 기억해야 할 것은 바람막이 아우터가 길어야 한다는 것.
링스 화이트 레이스 이너 티셔츠, 17만8000원. 파스텔 그린 모크넥 니트 베스트, 27만8000원. 세련된 디자인의 트렌치 스타일 바람막이 점퍼, 49만8000원. 플리츠 디테일 코랄 컬러 스커트, 21만8000원. 홀로그램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는 실버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21만8000원.
ADIDAS GOLF 소위 '깔맞춤'은 블랙을 제외하고 주목받기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도 채도 높은 핑크라니, 필드 그 어디에서든 주인공이 될 것이다. 그래도 이 쨍한 핑크가 부담스럽다면 은은하게 비치도록 불투명한 화이트 바람막이 점퍼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아디다스골프 타공 로고 3-스트라이프 포인트 선바이저, 3만5000원. 애시드한 핑크 컬러 폴로 티셔츠, 11만8000원. 니트 플리츠 스커트, 13만8000원. 산뜻한 핑크색 스트라이프 삭스, 1만3000원. 보아 핏 시스템으로 설계해 미세하게 핏 조절이 가능한 ZG21 보아 골프화, 24만원.
HONMAGOLF APPAREL 필드 스타일링의 마무리로 어떤 신발을 고르느냐에 따라 룩의 무드를 좌우한다. 혼마골프어패럴은 스포티하면서도 심플한 무드의 블랙&화이트 룩에 만듦새 좋은 골프화로 마무리했다. 만듦새가 좋다 하면 실루엣과 소재를 먼저 보는데 잘 빠진 실루엣에 고급스러운 광택을 갖췄으니 자격 요건은 충분하다. 발을 감싸는 어퍼와 아웃솔의 연결 부분에 블루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줬다.
혼마골프어패럴 깔끔한 로고 포인트 블랙 골프캡, 6만5000원. 블루 컬러 포인트의 스트레치 폴로 티셔츠, 30만8000원. 발수와 방풍이 한 번에 되는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한 하이브리드 바람막이 점퍼, 48만8000원. 화이트 스티치 H 버클 벨트, 14만5000원. 소프트 터치, 방풍, 방수포 코팅 등 3중 레이어 원단을 사용한 초경량 스트레치 팬츠, 30만8000원. 매끈한 광택을 자랑하는 보아 골프화, 가격 미정.
HAZZYS GOLF 네이비&화이트 룩은 좀 더 캐주얼하고 영한 인상을 준다. 컬러 매치만으로 단정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액세서리도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모자는 상의와, 신발은 하의와 같은 색으로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헤지스골프 로고 엠보싱 네이비 골프캡, 5만8000원. 화이트 모크넥 이너 티셔츠, 10만8000원.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네이비 바람막이 점퍼, 19만8000원. 착용감이 편안한 화이트 스트레치 팬츠, 18만8000원. 로고 엠보싱 포인트의 캐주얼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17만8000원.
TITLEIST APPAREL 가벼운 옷차림으로 라운드를 나서고 싶다면 타이틀리스트어패럴 룩에 눈길을 돌려보길. 핏은 기본, 기능성 소재로 무장한 아이템이 체온 조절은 물론 편안한 스윙을 돕는다. 바람막이 점퍼의 옆 사선 디테일은 피니시 자세에서 빛을 발할 포인트!
타이틀리스트어패럴 머리를 감싸는 부분을 6개 조각으로 재단해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화이트 로고 골프캡, 8만8000원.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높은 활동성을 보장하는 폴로 티셔츠, 31만8000원. 기온이 29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온도를 조절해 주고 액체 접촉 시 수분을 흡수해 온도를 낮춰주는 기능의 화이트 팬츠, 39만8000원.
CASTELBAJAC 스타일과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을 찾는 건 쉬우면서도 어렵다. 까스텔바작은 생활 방수, 투습, 방풍 이 3박자를 모두 갖춰 활동성은 물론 쾌적한 착용을 보장한다. 어깨에 사선으로 걸친 로고 텍스트와 이너 니트에 새겨진 변형 블라종 심벌은 브랜드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까스텔바작 로고플레이 메시 소재 골프캡, 5만5000원. 경량의 폴리 원사를 사용한 하프 집업 니트 스웨터, 21만원. 캐주얼한 바람막이 점퍼, 18만9000원. 고신축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입체 패턴으로 디자인해 완벽한 핏과 편안한 스윙을 돕는 화이트 팬츠, 16만원.
박수진 기자 사진 김현동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19호
[2021년 3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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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LY GATES 아이템마다 로고 플레이 패턴을 적용했지만 복잡해 보이지 않는다. 폰트 사이즈가 다른 로고를 옷의 절개 라인 등에 균형 있게 배치했기 때문. 코랄 컬러로 봄의 화사함을, 블랙 컬러로 모던한 분위기를 뽐낼 수 있다.
파리게이츠 로고 플레이 살구색 선바이저, 10만8000원. 블랙 모크넥 티셔츠, 19만8000원. 재단 구조에 따라 로고 텍스트를 감각적으로 배치한 블루종 스타일 바람막이 점퍼, 39만8000원. 필요한 것만 넣기 좋은 콤팩트한 사이즈의 벨트백, 13만8000원. 블랙 랩스커트, 33만8000원. 아이보리 니삭스, 3만8000원. 두툼해서 푹신한 아웃솔의 블랙 글리터 골프화, 37만8000원.
MASTERBUNNY EDITION 화사함으로 가득한 봄 필드에서 눈에 띄고 싶다면 마스터바니에디션의 스타일링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블랙을 기본 컬러로 삼고 원색이나 파스텔 컬러보다는 뉴트럴 컬러를 포인트로 적용하는 것! 이너 니트 스웨터의 시스루 디테일이 살짝 보이면 분위기 있으면서 치명적인 매력이 발산된다.
마스터바니에디션 바이저 부분에 독특하게 절개 라인을 적용한 코코아 브라운 선바이저, 7만8000원. 가슴 부분에 비대칭 시스루 포인트를 준 블랙 모크넥 니트 풀오버, 35만8000원. 심플한 블랙 블루종 스타일 바람막이 점퍼, 45만8000원. 로고 레터링에 입체감을 더한 베이지 스커트, 29만8000원. 블랙 니삭스, 3만8000원. 지퍼 장식이 돋보이는 보아 골프화, 33만8000원.
LYNX 3가지 컬러를 착장에 녹여내는 것도 어려운데 그걸 또 시도하는 일은 큰 결심이 필요하다. 하지만 링스의 봄 필드 룩은 마카롱을 연상시키는 옐로, 그린, 코랄 색감의 조합으로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든다. 단, 기억해야 할 것은 바람막이 아우터가 길어야 한다는 것.
링스 화이트 레이스 이너 티셔츠, 17만8000원. 파스텔 그린 모크넥 니트 베스트, 27만8000원. 세련된 디자인의 트렌치 스타일 바람막이 점퍼, 49만8000원. 플리츠 디테일 코랄 컬러 스커트, 21만8000원. 홀로그램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내는 실버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21만8000원.
ADIDAS GOLF 소위 '깔맞춤'은 블랙을 제외하고 주목받기 쉬운 방법이다. 하지만 그것도 채도 높은 핑크라니, 필드 그 어디에서든 주인공이 될 것이다. 그래도 이 쨍한 핑크가 부담스럽다면 은은하게 비치도록 불투명한 화이트 바람막이 점퍼를 입는 것을 추천한다.
아디다스골프 타공 로고 3-스트라이프 포인트 선바이저, 3만5000원. 애시드한 핑크 컬러 폴로 티셔츠, 11만8000원. 니트 플리츠 스커트, 13만8000원. 산뜻한 핑크색 스트라이프 삭스, 1만3000원. 보아 핏 시스템으로 설계해 미세하게 핏 조절이 가능한 ZG21 보아 골프화, 24만원.
HONMAGOLF APPAREL 필드 스타일링의 마무리로 어떤 신발을 고르느냐에 따라 룩의 무드를 좌우한다. 혼마골프어패럴은 스포티하면서도 심플한 무드의 블랙&화이트 룩에 만듦새 좋은 골프화로 마무리했다. 만듦새가 좋다 하면 실루엣과 소재를 먼저 보는데 잘 빠진 실루엣에 고급스러운 광택을 갖췄으니 자격 요건은 충분하다. 발을 감싸는 어퍼와 아웃솔의 연결 부분에 블루 라이닝으로 포인트를 줬다.
혼마골프어패럴 깔끔한 로고 포인트 블랙 골프캡, 6만5000원. 블루 컬러 포인트의 스트레치 폴로 티셔츠, 30만8000원. 발수와 방풍이 한 번에 되는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한 하이브리드 바람막이 점퍼, 48만8000원. 화이트 스티치 H 버클 벨트, 14만5000원. 소프트 터치, 방풍, 방수포 코팅 등 3중 레이어 원단을 사용한 초경량 스트레치 팬츠, 30만8000원. 매끈한 광택을 자랑하는 보아 골프화, 가격 미정.
HAZZYS GOLF 네이비&화이트 룩은 좀 더 캐주얼하고 영한 인상을 준다. 컬러 매치만으로 단정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액세서리도 그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다. 모자는 상의와, 신발은 하의와 같은 색으로 매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헤지스골프 로고 엠보싱 네이비 골프캡, 5만8000원. 화이트 모크넥 이너 티셔츠, 10만8000원. 가볍고 신축성이 뛰어난 네이비 바람막이 점퍼, 19만8000원. 착용감이 편안한 화이트 스트레치 팬츠, 18만8000원. 로고 엠보싱 포인트의 캐주얼한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17만8000원.
TITLEIST APPAREL 가벼운 옷차림으로 라운드를 나서고 싶다면 타이틀리스트어패럴 룩에 눈길을 돌려보길. 핏은 기본, 기능성 소재로 무장한 아이템이 체온 조절은 물론 편안한 스윙을 돕는다. 바람막이 점퍼의 옆 사선 디테일은 피니시 자세에서 빛을 발할 포인트!
타이틀리스트어패럴 머리를 감싸는 부분을 6개 조각으로 재단해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하는 화이트 로고 골프캡, 8만8000원.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높은 활동성을 보장하는 폴로 티셔츠, 31만8000원. 기온이 29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온도를 조절해 주고 액체 접촉 시 수분을 흡수해 온도를 낮춰주는 기능의 화이트 팬츠, 39만8000원.
CASTELBAJAC 스타일과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을 찾는 건 쉬우면서도 어렵다. 까스텔바작은 생활 방수, 투습, 방풍 이 3박자를 모두 갖춰 활동성은 물론 쾌적한 착용을 보장한다. 어깨에 사선으로 걸친 로고 텍스트와 이너 니트에 새겨진 변형 블라종 심벌은 브랜드의 개성을 고스란히 드러낸다.
까스텔바작 로고플레이 메시 소재 골프캡, 5만5000원. 경량의 폴리 원사를 사용한 하프 집업 니트 스웨터, 21만원. 캐주얼한 바람막이 점퍼, 18만9000원. 고신축 나일론 스트레치 소재를 입체 패턴으로 디자인해 완벽한 핏과 편안한 스윙을 돕는 화이트 팬츠, 16만원.
박수진 기자 사진 김현동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219호
[2021년 3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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