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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COURSE

SOUTH SPRINGS COUNTRY CLUB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

2018.11.07

매일경제 <골프포위민>은 퍼블릭 골프장 선정을 위해 심사위원단을 구성하고, 심사기준을 제시했다. 또 꼭 가봐야 하는 퍼블릭 골프장 두 번째,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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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골프포위민>은 9월호에서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고 있는 퍼블릭 골프장의 현주소에 대해 알아봤다. 퍼블릭 골프장의 인기, 숫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코스 관리 상태나 서비스 품질 역시 성장하고 있다. 회원제 골프장에 비해 높은 수익성을 바탕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아마추어 골퍼들의 골프장 수요도 늘어남에 따라 이번 달부터 본격적으로 꼭 가봐야 하는 퍼블릭 골프장을 선정하게 됐다.

요즘 퍼블릭 골프장은 회원제 골프장 못지않은 수준을 갖추고 있다. <골프포위민>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실질적으로 와 닿는 중요한 기준을 핵심으로 퍼블릭 골프장을 평가 및 선정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심사위원단을 구성했다. 골프장 관계자를 비롯해 골프칼럼니스트, 골프여행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을 위촉해 여러 각도에서 골프장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심사위원단은 매달 골프 코스를 선정하고, 선정된 코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해 나갈 예정이다.

좋은 골프장을 선정하는 데 있어 중요 요소로 꼽히는 것은 샷의 가치와 난이도, 디자인의 다양성, 코스 관리 상태등이다. 이는 회원제, 퍼블릭을 불문하고 골프장을 평가할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따라서 <골프포위민>은 코스의 상태와 레이아웃에 가장 많은 가중치를 부여해 코스가 골프의 재미를 얼마나 제공하는지를 우선 기준으로 선정했다. 여기에 아마추어 골퍼가 퍼블릭 골프장을 방문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준을 추가했다. 먼저 접근성은 제한적인 시간을 가지고 골프를 즐기는 대부분의 아마추어에게 필요한 정보다. 이 항목은 서울 강남권 및 주요 교차로에서 골프장까지 도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편리성 등을 평가했다. 캐디의 전문성이나 골프장 내 동선의 편리성, 각종 골프장 서비스 등 서비스의 품질 역시 하나의 기준으로 선정했다. 또 골퍼들은 골프장을 방문할 때 클럽하우스 레스토랑이나 주변 맛집 등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아마추어 골퍼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맛집 등 추가적인 장점을 기타 요소로 묶어 평가한다.


감성이 담긴 명품 퍼블릭,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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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스프링스의 예약실에는 아직도 ‘회원이 아닌데 라운드가 가능하냐’고 묻는 전화가 온다. 과거 휘닉스스프링스에서 퍼블릭 골프장으로 전환한 지 2년이 넘었다. 그만큼 사우스스프링스는 ‘고급 회원제 클럽’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은 명품 퍼블릭 골프장이다. 아스팔트 대신 잔디가 깔린 주차장 입구로 들어서면서부터 이런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주차장 옆으로는 전장 200야드의 드라이빙 레인지가 있다. 최적의 토너먼트 개최 코스로 손꼽히는 이유다. 코스 설계가 짐 파지오는 일정한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해당 지형의 특징을 잘 살려 코스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우스스프링스는 아시아에서 일본에 이어 그의 골프철학을 담아낸 두 번째 골프장이다.

클럽하우스는 ‘노출 콘크리트’ 기법을 활용한 간삼건축 디자인이다. 외장 마무리를 안 한 듯하지만, 자연스러움을 살려내 대리석 치장보다 훨씬 더 공이 드는 작업이다. 안 한 듯한 화장 기법으로 자연미인을 연출하는 것이 더욱 어려운 것과 같은 이치다. 메인 클럽하우스보다 더 주목을 받는 곳은 한옥 연회 공간인 파지오하우스. 코스 설계자 짐 파지오의 이름을 딴 이곳은 전통 건축의 고전미가 눈에 띄는 아름다운 곳이다. 실내에서는 40~60명, 야외 정원까지 포함하면 200명이 한꺼번에 연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로커룸에는 일본 고급 온천에 온 듯한 노천탕과 골프장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건식 사우나, 그리고 최고급 스파의 수중안마의자 등으로 고객의 럭셔리 감성을 자극한다. 김순영 패널은 “처음 골프 코스를 접했을 때 코스 설계가 한국형과는 좀 다르게 깨끗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 한옥형인 클럽하우스 입구, 클럽하우스 2층에서 내려다보면 넓은 마당처럼 설계한 주차장은 한층 편안함이 느껴진다. 또 양잔디가 깔린 멋진 코스 디자인과 한눈에 보이는 코스 전경이 인상에 남는 골프장 중 하나”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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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 재해에도 보식 작업으로 최상의 잔디 상태 유지 지난해 강추위와 폭설로 사우스스프링스도 페어웨이 곳곳이 피해를 봤다. 그러나 2억원을 들여 보식 작업을 진행했고, 하반기 KLPGA투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선수들은 “올해 대회를 치른 곳 중 관리 상태가 최상”이라고 입을 모았다. 매년 주요 대회를 치르는 만큼 코스의 관리 상태는 최고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 위협적인 벙커를 피해 정확히 공략해야 하는 코스 사우스스프링스는 대회를 치르는 코스답게 다채롭고 즐거운 코스 플레이 요소를 여럿 갖추고 있다. 남화영 패널은 “마운드를 최대한 활용해 홀 간의 독립성, 차폐 기능을 신경 써 조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했다. 코스의 가장 도전적인 요소는 역시 벙커다. 사우스스프링스는 벙커를 크고 다이내믹하게 조성해 시각적으로 위협을 준다. 김순영 패널도 “벙커는 타 코스와 비교할 때 많은 편이다. 벙커 모래의 컬러도 흰색으로 전반적으로 난도가 있는 코스다. 하지만 티 샷을 어느 쪽으로 공략해야 할지 잘 보이기 때문에 정확도가 있는 플레이어라면 도전해볼 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서울 강남권에서 1시간 이내로 뛰어난 접근성 접근성은 매우 좋다. 중부고 속도로 남이천IC에서 30m만 들어가면 골프장이 바로 나온다. 정문영 패널은 “출근 시간대만 아니면 평일 오전 기준 강남에서 1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며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했다. 김국종 패널 역시 남이천IC와의 근접성을 들며 접근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editor Won Jong Bae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91호

[2018년 11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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