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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4월호] 프린트 갭 이미지 이메일 전송 갭 이미지 리스트
준비된 신흥 강자, 김상원 대표
MODART GOLF
기사입력 2017.04.14 14:15:58  |  최종수정 2017.04.14 14: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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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쇠 아이언, 들어봤나? 모다트는 틀에서 찍어내는 클럽을 만들지 않는다. 첨단 CNC 공정을 통해 쇳덩이 하나를 깎아내 아이언 헤드 한 개를 만든다. 일부 투어 프로들의 퍼터에만 사용하던 기술을 아마추어도 아이언과 웨지에서 느낄 수 있다. 모다트골프의 김상원 대표를 만났다.



모다트골프의 김상원 대표는 어린 시절 투어 프로의 꿈을 꿨다. 그러나 현실의 벽은 높았다. 미국 샌디에이고 골프아카데미를 졸업한 뒤엔 캐니언 크레스트 컨트리클럽에서 티칭 프로 생활을 했다. 그곳에서 미주 한인 골프대회 등을 개최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고, 2000년대 초반 한국으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골프 사업을 시작했다. 한두 개의 사업을 한 게 아니다. 스크린골프에 필요한 센서 수입·판매부터 트랙맨, 이오믹 그립 수입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경험을 쌓았다. 대표적은 것은 게이지 디자인. 미국에서 함께 프로 생활을 하던 이들과 힘을 모아 공동 설립한 게이지디자인은 양용은을 필두로 이름을 알렸고 최나연, 강경남 등 여러 선수들을 후원했다. 이후엔 데이빗디자인을 설립해 골프 클럽 및 용품을 직접 디자인해 일본에 수출하기도 했다. 이런 과정에서 클럽 디자인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됐다. 그리고 2010년 최나연, 김송희의 지도차 일본여자오픈에 갔다가 사사키정밀의 사사키 마사히로 대표를 만나게 됐다. 일본 최고의 공장 시설을 견학하며 사사키 대표와 의기투합하게 됐고, 거기서 탄생한 것이 모다트다. 김 대표는 최고의 클럽을 만들겠다는 일념 아래 클럽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2014년 모다트골프를 설립했다. 그의 목소리는 확신에 차 있었다. 수많은, 다양한 일을 진행하면서 쌓인 경험이 이제는 결실을 맺을 것이라는 확신. 그리고 모다트라는 브랜드가 갖는 차별화된 강점에 대한 확신. 다트가 어떤 회사인지, 모다트의 클럽은 떤지, 그들의 목표는 무엇인지 대표에게 물었다.

모다트골프에 대해 소개해달라. 사사키 대표와 공동으로 투자해 한국에 먼저 모다트골프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그 이후 일본에 모다트재팬이 생겼다. 일본 최고의 공장에서 최고의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지는 클럽이다. 모다트가 타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점은 CNC

기술을 통해 생산되는 속칭 ‘통쇠 아이언’이다. 통쇠를 깎아 만드는 기술은 일부 투어 프로들을 위한 퍼터 제작에만 적용됐다. 스카티 카메론도 이런 식으로 퍼터를 만든 적이 있다. 이제 진보한 기술로 아이언과 웨지에도 CNC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고, 일반 골퍼들도 사용할 수 있다.


CNC 기술과 통쇠 아이언에 대해 설명해 달라. CNC 기술은 일반적인 주조, 단조 공법과 달리 16kg의 통쇠에 열을 가하지 않고 기계로 정밀하게 깎아 250g의 작은 헤드로 만들어낸다. 소재 본연의 내구성과 부드러움이 간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틀에 제품을 찍어내는 주조 공법은 시간이 오래 지나면 틀 자체가 마모돼 제품의 완성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우리 클럽은 언제 만들든 오차가 없다. 이 통쇠는 전문 용어로 ‘원피스 블록 스틸(One Piece Block Steel)`이라 불리는 연철이다. 아이언 로프트를 45도까지 꺾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우면서 반발력이 강하다.

facebook.com/mkgfw



editor Won Jong Bae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72호 [2017년 4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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