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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5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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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차오르는가 싶더니 이내 저문다. 달빛을 따라 움직이는 문페이즈 워치들.

P A T E K P H I L I P P E 어슴푸레 비추는 달처럼 고고한 블루가 마음을 홀린다. 오묘한 버스트 다이얼에 베젤과 러그, 크라운을 장식하는 다이아몬드는 흡사 하늘에 흩뿌린 별. 2시와 10시 방향에는 월과 요일을 표시하는 서브 다이얼이 둥글게 떠 있다. 7000만원대.

H U B L O T 스켈레톤에 문페이즈를 더했다. 위블로는 예술의 경지에 닿을 이 문페이즈 워치를 위해 모듈 개발에만 2년이란 시간을 쏟아 부었다. 사파이어 다이얼을 통해 훤히 들여다보이는 내부, 달의 형상을 본뜬 풀 캘린더, 날짜와 요일, 월을 나타내는 인디케이터가 대담하다. 4300만원대.

B L A N C P A I N 문페이즈를 논할 때 역시 블랑팡을 빼놓을 수 없다. 1980년대 초반, 사라졌던 문페이즈 기능을 재조명하며 워치메이킹과 천문학의 역사적 유대를 환기시켰던 것이 바로 블랑팡이다. 셀프와인딩 칼리버 913QL로 구동되는 빌레레 데이트 문페이즈는 59개의 톱니로 이루어진 휠로 미소 짓는 여인의 얼굴을 띤다. 2200만원대.

Z E N I T H 세월이 흘러도 변함 없을 타임피스. 슬림하디 슬림하지만 결코 가녀리지 않은 단단한 기술력으로 섬세한 메커니즘을 완성했다. 동화책에서 나올 법한 서정적인 블루 문 디스크 탓일까. 자꾸만 시계를 들여다보고 싶어진다. 1600만원대.

B V L G A R I 빛에서 영감받은 루체아 컬렉션과 문페이즈의 결합은 황홀 그 자체. 12시 방향, 부채처럼 펼쳐진 문페이즈 디스플레이 안에 작은 밤하늘이 들었다. 마더오브펄 다이얼과 문페이즈와 앙상블을 이루는 앨리게이터 스트랩이 한 몸처럼 어울린다. 3600만원대.

J A E G E R L E C O U L T R E 군더더기 없이 유려한 다이얼과 베젤이 차가운 달을 닮았다. 원형 문페이즈와 오목한 다이얼이 묘한 균형을 이루는 한편 블루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시원스레 뻗어 있다. 매일 뜨는 달처럼 날마다 차고 싶은 심플한 워치. 1000만원대.



editor Lee Eun Jung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82호 [2018년 2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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