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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7월호] 프린트 갭 이미지 이메일 전송 갭 이미지 리스트
팔방미인, 화이트 셔츠 스타일링
기사입력 2017.07.17 11: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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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방면에서 두루 뛰어난 재능을 지닌 사람에게 흔히 ‘팔방미인’이라고 한다. 패션 아이템 중 팔방미인을 꼽으라면 단연 화이트 셔츠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해서 대충 입어도 확실한 스타일링이 완성되기 때문. 주목받는 여름 클럽하우스 룩을 완성시켜줄 화이트 셔츠 사용설명서.

FOR WOMEN
(왼쪽) 불변의 진리인 블랙 & 화이트! 화이트 셔츠와 블랙 팬츠는 믿고 입는 조합이다. 남녀를 불문하고 모던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시크한 분위기로 컨셉을 잡았다면 백과 슈즈, 심지어 선글라스까지 블랙으로 통일하면 된다. DKNY 레이스 디테일 덕분에 셔츠 하나만으로도 여성스러운 매력이 배가 되는 화이트 셔츠, 가격 미정. 타라자몽 부츠컷 실루엣의 블랙 슬랙스, 29만원. 뮤지크 더블 브리지가 세련된 느낌을 자아내는 빅 사이즈 선글라스, 20만원대. 토즈 섬세한 스티치가 돋보이는 블랙 토트백, 190만원대. 레이첼콕스 스웨이드 소재 키튼 힐 뮬, 11만8000원.

(오른쪽) 화이트 셔츠는 굉장히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올 화이트 룩을 연출하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 하지만 올 화이트의 부드럽고 순결한 듯한 유혹은 강력하다. 일단 상의와 하의만 화이트로 맞추고 액세서리는 화이트와 잘 어우러지는 컬러로 정하라. 지고트 나비와 꽃 자수를 가미한 화이트 셔츠, 39만8000원. 에스카다 매력적인 더블 버튼 화이트 팬츠, 80만원대. 발렉스트라 그레이 사피아노 레더 토트백, 290만원. 핼시언 데이즈 by 티엘티비엘 블랙과 골드 컬러 조합이 고급스러운 뱅글, 46만원. 토즈 골드 체인과 테슬이 장식된 드라이빙 슈즈, 89만원.

(왼쪽) 반소매 셔츠와 미디 길이의 플리츠 스커트 조합은 영화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헵번 룩을 떠올리게 한다. 통통 튀고 사랑스러운 영화 속 캐릭터 덕분에 여성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한다. CH 캐롤리나 헤레라 깔끔한 화이트 반소매 셔츠, 39만원대. 에스카다 차분한 베이지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 100만원대. 로사케이 가죽 버클 장식이 포인트인 스트라이프 캔버스 마린 토트백, 27만9000원. 스튜어트 와이츠먼 데님 프린지 샌들, 68만원.

(오른쪽) 화이트 셔츠만큼 여자들의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컬러가 또 있던가. 비비드한 색감의 하의를 매치하면 화사함은 배가 된다. 화이트 셔츠가 강렬한 그린 컬러의 팬츠를 받쳐주는 조연처럼 보이지만 서로를 돋보이게 만드는 컬러 조합이다. 미샤 러플 디테일이 가미된 화이트 반소매 셔츠, 32만9000원. 더캐시미어 산뜻한 그린 리넨 소재 와이드 팬츠, 37만5000원. 랑방컬렉션 액세서리 우아한 골드 컬러 체인백, 79만5000원. CH 캐롤리나 헤레라 도트 패턴 슬링백, 59만원대.

FOR MEN
(왼쪽) 셔츠면 셔츠고 티셔츠면 티셔츠지, 티셔츠와 셔츠의 믹스라니. 이런 실험적인 아이템은 입고 싶은 욕구를 자극한다. 티셔츠의 모양을 하고 있지만 셔츠에 사용하는 소재로 만들어 캐주얼한 느낌을 덜었고, 갤러리에서나 볼 법한 프린트로 우아함을 더했다. 셔츠를 돋보이게 하려면 단정한 하의를 매치하는 것이 좋다. 타임옴므 몽환적인 아트워크 프린트가 담긴 화이트 셔츠, 23만5000원. 다크 그레이 팬츠, 32만5000원. 토즈 자연스러운 워싱의 브라운 레더 드라이빙 슈즈, 가격 미정.

(오른쪽) 남자 반바지치고도 짧은 기장 덕분에 다리가 훤하게 드러나 보기만 해도 시원하다. 거기에 샌들까지 매치했으니 그 청량함은 오죽할까. 반바지와 샌들만 보면 캐주얼하지만 날 선 화이트 셔츠 하나로 포멀함을 갖췄다. 타임옴므 노 칼라 화이트 셔츠, 27만5000원. 클럽모나코 시원한 시어서커 소재 체크 반바지, 13만8000원. 렉켄 더블 밴드 샌들, 32만8000원. 삼도 by 라피스 센시블레 브리지의 길이를 조절할 수 있는 골드 미러 렌즈 선글라스, 26만8000원.

(왼쪽) 여름엔 리넨 셔츠를 입어줘야 인지상정이다. 그게 화이트 리넨 셔츠라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다. 베이지 치노 팬츠와 입으면 더욱 여유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하지만 액세서리까지 뉴트럴 컬러를 매치하면 밋밋할 수 있으니 슈즈만큼은 색감 있는 아이템을 선택하자. 에스.티.듀퐁 클래식 헨리넥 칼라 리넨 화이트 셔츠, 10만원대. 아르마니 진 베이지 치노 팬츠, 37만8000원. 토즈 블루 스웨이드 페니로퍼, 가격 미정. 일모 브라운 레더 벨트, 16만5000원.

(오른쪽) 차라리 컬러 팬츠를 입으면 입었지 패턴으로 무장한 팬츠는 죽어도 못 입겠다는 남자들은 주목하라. 화려한 패턴 팬츠도 화이트 셔츠와 매치하면 포멀하게 소화할 수 있다. 이때 구두보다는 팬츠와 비슷한 톤의 샌들을 고르면 다리도 길어 보이고 한층 여유로운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랑방스포츠 화이트 스탠드 칼라 셔츠, 가격 미정. CH 캐롤리나 헤레라 슬림한 실루엣의 페이즐리 패턴 팬츠, 39만원대. 쟈딕앤볼테르 버건디 레더 스트랩 샌들, 가격 미정. 톰포드 by 브라이언앤데이비드 실버 미러 렌즈 보잉 선글라스,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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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Park Su Jin

본기사는 매일경제신문 골프포위민 175호 [2017년 7월호 기사] 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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